💡 무로토곶 등대(무로토미사키토다이)

태평양의 탁 트인 절경과 역사적인 등대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등대 외부에서 거대한 프레넬 렌즈를 살펴볼 수 있고, 전망 공간에서 수평선이 펼쳐진 웅대한 태평양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등대의 역사적 배경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과거를 되새겨볼 수 있다.

등대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특정 행사로 매우 제한적이며, 주차장에서 등대까지 이르는 길이 다소 가파르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으로 이야기된다.

무로토곶 등대와 주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무로토곶 등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이곳에 사용된 직경 2.6m의 제1등 프레넬 렌즈는 일본 최대 규모이며, 이러한 렌즈를 사용하는 등대는 일본 내에서도 5곳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 등대 50선'에 선정되었으며, 해상보안청에 의해 A랭크 보존 등대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1899년에 건설된 철제 등탑은 일본에 현존하는 철제 등대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등대 인근 전망대는 '연인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어, 낭만적인 장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태평양 전쟁 중 미군 함재기의 기총소사를 받아 등대 렌즈가 파손되었으며, 이때 생긴 4개의 총탄 자국이 등탑에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현재는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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