展望 歴史의 보이는 언덕(레키시노미에루오카)

과거 군항이었던 구레의 역사적 현장과 현재 가동 중인 조선소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눈에 조망하고 싶은 역사 및 산업 경관 탐방객, 또는 구레항의 탁 트인 전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언덕 위에서는 과거 전함 야마토를 건조했던 대형 도크와 독특한 지붕 구조물, 현재 활발히 움직이는 크레인과 건조 중인 선박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 설치된 다양한 기념비와 시비들을 통해 구레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접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전혀 없고 언덕 위에 위치하여 차량 접근이 어렵다는 점, 그리고 공원 내부에 화장실과 같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부재하다는 점이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자주 언급된다.

역사의 보이는 언덕(레키시노미에루오카)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공원 옆 보도교 위

조선소의 거대한 도크와 크레인, 건조 중인 선박을 가장 가까이서 가장 넓은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대형 선박의 모습을 담기에 좋다.

📸 전함 야마토 탑 주변

전함 야마토 탑과 주포탄 모형을 함께 프레임에 넣어 조선소를 배경으로 상징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 공원 전망 공간 (구레항 전경)

조선소뿐만 아니라 구레항 전체, 멀리 보이는 구레 시가지와 주변 산까지 탁 트인 파노라마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역사의 보이는 언덕(레키시노미에루오카)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역사의 보이는 언덕(레키시노미에루오카)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이곳에서 보이는 조선소의 거대한 지붕은 과거 전함 야마토 건조 당시 군사 기밀 유지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길이는 약 101미터, 폭은 약 49미터에 달했지만, 언덕에서의 조망을 완전히 가리기에는 야마토의 크기가 워낙 커서 일부만 가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전함 야마토를 건조했던 도크는 1992년에 매립되었는데, 그때 사용된 부지의 일부 석재를 이용하여 공원 내 '조선 선거 기념비'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내에 있는 마사오카 시키의 시비에 새겨진 글씨는 시인 본인이 직접 쓴 것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이 언덕 부근 민가에서 항구 쪽으로 창문을 내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았을 정도로 군사 보안이 매우 삼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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