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벳푸 타워

벳푸 시내와 바다, 산의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거나, 복고적인 타워 건축 자체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방문한다. 타워에서 특별한 기념 스탬프를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상 55m 높이의 전망대에서 벳푸 시가지와 벳푸만을 조망할 수 있으며, 16층의 '갤럭시 워크'나 17층의 작은 카페 및 기념품점을 이용할 수도 있다. 밤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색상으로 타워가 라이트업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 창문이 깨끗하지 않거나 금이 가 있는 등 시설 노후화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입장료 대비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타워 내부가 어둡거나 일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보인다.

벳푸 타워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17층 전망대 창가

벳푸 시내와 푸른 벳푸만,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타워 외부 (밤, 마토가하마 공원 방면)

계절별로 다채롭게 빛나는 타워 전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안가 공원 쪽에서 잘 보인다.

📸 16층 갤럭시 워크 내부

빛으로 만들어진 환상적인 분위기의 터널 안에서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벳푸 타워에서는 다음과 같은 계절별 라이트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벳푸 타워는 도쿄 타워, 삿포로 TV 타워 등을 설계한 건축가 나이토 타츄의 작품으로, 이들은 '타워 6형제'로 불리기도 한다.

건설 당시 일본에서 나고야 TV타워, 오사카 통텐카쿠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텔레비전 송신탑 겸 전망대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관광센터 TV 타워(観光センターテレビ塔)'라는 이름이었으나, 1961년에 현재의 '벳푸 타워'로 공식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워 외벽에는 오랫동안 'National' 광고가 있었으나, 현재는 아사히(Asahi)의 네온사인이 일본어와 영어로 설치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2023년 1월경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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