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조 소운 공 동상 (호조 소운 코 이시구로 마고시치)

오다와라역의 상징적인 호조 소운 공 동상은 전국시대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오다와라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잠시 들러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역사를 배경으로 한 웅장한 기마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센고쿠 다이묘 호조 소운이 오다와라 성을 공략할 때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화우지계(火牛の計)'를 묘사한 역동적인 모습과 그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동상 정면에서 사진 촬영 시 주변의 버스나 차량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거나, 동상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점을 다소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호조 소운 공 동상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동상 정면 (화우지계 모습 전체)

말을 타고 '화우지계'를 지휘하는 호조 소운의 역동적인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각도이다. 다만, 버스나 택시 등 차량 통행에 유의해야 한다.

📸 동상과 오다와라역 서쪽 출구 배경

오다와라역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인증샷을 남기기에 좋은 구도이다. 신칸센 출입구를 배경으로 동상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 동상 측면 (말과 인물의 역동성 강조)

측면에서 촬영하면 말의 근육이나 호조 소운의 움직임 등 조각의 세부적인 역동성을 포착할 수 있다.

호조 소운 공 동상 자체에서 정기적인 축제가 열리지는 않으나, 오다와라시의 대표 축제인 호조 고다이 마츠리(北条五代祭り) 기간에는 주변 분위기가 활기를 띌 수 있습니다.

호조 소운은 생전에는 '이세 모리토키'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했으며, '호조'라는 성씨를 사용한 것은 그의 아들 우지쓰나 대부터라는 설이 유력하다. '호조 소운'이라는 이름은 사후에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상이 묘사하고 있는 '화우지계(火牛の計)'는 소의 뿔에 횃불을 달아 적진을 교란시켜 오다와라 성을 무혈점령했다는 유명한 일화지만, 이는 후세의 창작이라는 견해가 있으며 실제로는 지진이나 쓰나미를 이용했다는 다른 설도 전해진다.

과거 럭비 월드컵 개최 당시, 오다와라가 호주 대표팀의 캠프지로 선정되면서 호조 소운 공 동상이 호주팀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꾸며진 적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동상이 위치한 오다와라역 서쪽 출구 로터리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편리한 만남의 장소나 차량을 이용한 픽업 장소로 자주 활용된다는 언급이 있다.

조각가 이시구로 마고시치(石黒孫七)는 이 동상 외에도 일본 내 다수의 공공 조형물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조 소운 공 동상 또는 호조 소운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거나 배경이 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