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류큐 팔사 아마쿠쿠 신궁 (아메쿠구)

Amekugu Shrine

天久宮 (あめくぐう)

오키나와 나하에 위치한 류큐 팔사 중 하나로, 독특한 구조와 깊은 역사를 간직한 신사

역사/문화종교시설📍 나하, 오키나와

🖼️ 이미지 갤러리

📋 기본 정보

기본 정보
📍 명칭	류큐 팔사 아마쿠쿠 신궁 (아메쿠구) Amekugu Shrine (One of the Eight Shrines of Ryukyu) 琉球八社天久宮 (あめくぐう)
🏛️ 유형	역사/문화 > 종교시설
🗓️ 창건	1465년 ~ 1487년 사이 (성인연간 成化年間)
🔗 웹사이트	https://amekugu.jimdosite.com
🗺️ 소재지	3 Chome-19-3 Tomari, Naha, Okinawa 900-0012 일본
이용 정보
⏰ 운영 시간	개문: 07:00 ~ 18:00 사무소 접수: 09:00 ~ 17:00
💰 이용 요금	무료 (참배)
⏳ 추천 소요 시간	약 30분 ~ 1시간
📞 문의	+81988633405
방문 정보
☀️ 최적 방문 시기	연중 (특히, 6월 말과 12월 말 정화 의식 기간)
🚗 주차 정보	경내 주차 가능 (약 4~5대, 협소)
🚇 대중교통	토마리 항구(泊港)에서 도보 접근 가능. 주택가에 위치하며, 버스 이용 시 인근 정류장에서 도보 필요.
♿ 접근성 정보	휠체어 접근: 어려움 경사로/엘리베이터: X 장애인 화장실: 정보 없음 장애인 주차 구역: 정보 없음 기타 참고사항: 주차장에서 신사 본전까지 계단을 이용해야 하며, 일부 계단에는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거동이 불편한 경우 방문이 어려울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무료 (참배)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개문: 07:00 ~ 18:00<br>사무소 접수: 09:00 ~ 17:00

어떻게 가나요?

토마리 항구(泊港)에서 도보 접근 가능. 주택가에 위치하며, 버스 이용 시 인근 정류장에서 도보 필요.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3 Chome-19-3 Tomari, Naha, Okinawa 900-0012 일본

공식 웹사이트가 있나요?

네, 공식 웹사이트는 https://amekugu.jimdosite.com 입니다.

개요

류큐 팔사 중 하나로 알려진 아마쿠쿠 신궁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오키나와의 전통적인 신앙과 역사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이나, 독특한 구조의 신사 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에서는 조용히 참배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고, 독특한 지하 다층 구조로 이루어진 신사를 탐방하며 각 층에 모셔진 신들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부적을 구입하거나 고슈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신사 입구가 다소 찾기 어렵고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경우 방문이 쉽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다는 후기도 있다.

소요 시간

0.75

기본 정보

신사 구조 및 주요 참배소

아마쿠쿠 신궁은 일반적인 신사와 달리 여러 층으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요 참배 장소는 다음과 같다.

최상층(지상): 토리이, 주차 공간
중간층(계단 아래): 사무소(社務所), 하이덴(拝殿, 본전 앞 참배 건물), 곤겐도(権現堂)
하층(지하): 벤자이텐(弁財天)을 모신 사당, 우타키(御嶽 - 성스러운 숲 또는 장소), 우카(井戸 - 샘물)
참배 순서가 안내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무소에 문의하거나 안내판을 참고할 수 있다.

모시는 신 (御祭神)

주요 신으로는 쿠마노 삼산의 신인 쿠마노곤겐(熊野権現 - 이자나미노미코토, 하야타마오노미코토, 코토사카오노미코토)과 예능 및 재물의 여신인 벤자이텐(弁財天)이 있다. 이 외에도 류큐 고유의 신앙 대상인 용신(龍神) 등을 모시고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신사 경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약 4~5대 정도 주차 가능한 협소한 공간이다.
주차장 입구는 토리이 문을 통과하면 바로 나온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天久宮' 또는 전화번호 '+81988633405'로 검색 가능하다.

주변 도로가 좁을 수 있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나하 시 토마리(泊) 지역에 위치하며, 토마리 항구 북쪽에 인접해 있다.
가장 가까운 모노레일 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으며, 버스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 정보는 현지에서 확인 필요)
신사 입구는 토마리 고등학교(泊高校) 옆 주택가 쪽으로, 토리이 문 옆의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다.

주요 특징

독특한 다층 구조와 지하 성역

아마쿠쿠 신궁은 지상의 토리이와 주차장에서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 본전과 여러 성소를 참배하는 독특한 다층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지하 또는 하층부에는 벤자이텐(弁財天)을 모신 사당과 류큐 고유의 신앙 공간인 우타키(御嶽) 및 우카(井戸)가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각 층마다 모셔진 신이 다르므로, 안내된 순서에 따라 차분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류큐 팔사의 역사와 다양한 신앙의 조화

류큐 왕국 시대부터 왕부의 특별한 지원을 받았던 8개의 주요 신사인 '류큐 팔사(琉球八社)' 중 하나로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일본 본토의 신토 신앙인 쿠마노 신앙과 불교적 요소(벤자이텐, 곤겐도) 그리고 오키나와 고유의 자연숭배 및 조상숭배 신앙(우타키)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028년 창건 550주년을 앞두고 본전 등의 재건축을 위한 모금 활동이 진행 중이니, 관심 있는 방문객은 참여할 수 있다.

고슈인 및 인연 관련 기원

참배 기념으로 신사의 도장이 찍힌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부적(お守り)도 판매한다. 특히 아마쿠쿠 신궁은 자녀운, 순산, 건강, 가정 안전 외에도 불필요한 악연을 끊고 좋은 인연을 맺는 '엔키리(縁切り)'와 '엔무스비(縁結び)'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에마(絵馬)를 봉납하며 소원을 비는 이들도 있다.

💡 고슈인은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때로는 미리 작성된 카키오키(書き置き)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사무소에 사람이 없을 경우 벨을 누르면 응대해 주기도 한다.

💰 고슈인 (통상 300~500엔), 부적 가격 다양

축제 및 이벤트

아마쿠쿠 신궁에서 연례적으로 열리는 주요 정화 의식 정보입니다.

나고시노 오오하라에 (夏越の大祓) 및 치노와쿠구리 (茅の輪くぐり)

지난 반년 동안의 죄와 부정을 정화하고 남은 반년의 무병장수와 평안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 시기에는 경내에 치노와(茅の輪)라는 큰 풀 고리가 설치되며, 이 고리를 통과하며 액운을 떨쳐낸다.

📅 매년 6월 30일

토시코시노 오오하라에 (年越の大祓) 및 치노와쿠구리 (茅の輪くぐり)

한 해의 마지막에 쌓인 죄와 부정을 깨끗이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정화 의식이다. 6월과 마찬가지로 치노와쿠구리 의식이 함께 진행될 수 있다.

📅 매년 12월 말 (정확한 날짜는 신사 문의 필요)

방문 팁

신사 입구는 토리이 문을 지나 바로 있는 것이 아니라, 토리이 문 옆의 계단을 내려가야 하므로 처음 방문 시 유의하는 것이 좋다.

경내 주차 공간이 약 4~5대로 매우 협소하므로, 만차일 경우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여름철에는 경내에 모기가 많을 수 있으므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고슈인은 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직원이 부재중일 경우 사무소의 벨을 누르면 응대해 주기도 한다. 때로는 바로 써주는 것이 아닌 미리 작성된 고슈인(카키오키)으로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본전 외에도 지하의 벤자이텐 사당, 우타키 등 여러 곳을 참배할 수 있다. 사무소에서 참배 순서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창건 550주년(2028년 예정)을 기념하여 본전 및 기타 시설 재건축을 위한 기부금 모금 활동이 진행 중이다.

역사적 배경

1465년~1487년 (성인연간 成化年間)

아마쿠쿠 신궁 창건

전설에 따르면, 승려와 한 여인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기이하게 여겨 그 자리에 제단을 만들고 향로를 설치하여 제사를 지낸 것이 신사의 시초라고 전해진다. 이후 류큐 왕 쇼토쿠 왕(尚徳王) 시대 혹은 그 이후에 쿠마노 신앙의 신들과 벤자이텐을 모시는 신사로 건립되었다.

류큐 왕국 시대

관사(官社)로 지정 및 왕부의 후원

아마쿠쿠 신궁은 류큐 왕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신사, 즉 관사(官社)로 인정받아 왕부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는 등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 이는 류큐 팔사(琉球八社) 중 하나로서의 중요한 위치를 의미한다.

1944년

오키나와 전투(10·10 공습)로 소실

태평양 전쟁 말기, 미군의 오키나와 공습(일명 10·10 공습)으로 인해 신사의 본전을 포함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는 비운을 겪었다.

1972년

현재의 사당 재건

전쟁으로 소실된 후 한동안은 류큐 전통 신앙의 성지인 우타키(御嶽) 형태로 제사가 이어져 오다가, 오키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해인 1972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사당이 재건되었고, 같은 해 진좌제(鎮座祭)가 거행되었다.

2028년 (예정)

창건 550주년 기념 본전 등 재건축 계획

창건 550주년을 맞이하여 본전, 배전, 사무소, 참집소 등의 대대적인 재건축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한 모금 활동이 진행 중이다.

주변 명소

아마쿠쿠 신궁 방문 후 함께 둘러볼 만한 나하 시내의 다른 명소들입니다.

여담

아마쿠쿠 신궁은 독특하게 3층(또는 다층) 구조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차장이 있는 최상층에서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며 참배하는 형태로, 지하 또는 하층부에는 벤자이텐이나 우타키 등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신사 경내에서는 곰과 같이 생긴 신의 사자(神使)나 용과 관련된 상징물을 찾아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는 신사의 유래나 모시는 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오키나와에서는 드물게 '엔키리(縁切り)' 즉, 좋지 않은 인연을 끊어주는 효험이 있는 신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좋은 인연을 맺어주는 '엔무스비(縁結び)'의 효능도 함께 지니고 있다고 전해진다.

류큐 왕국 전통 신앙의 성소인 우타키(御嶽)와 신성한 샘인 우카(井戸 또는 泉)가 신사 경내 또는 지하에 함께 보존되어 있어, 일본 본토의 신토 신앙과 류큐 고유의 자연숭배 신앙이 융합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신사 근처에는 과거 페리 제독이 상륙했던 것을 기념하는 비석이 있어, 류큐 왕국의 대외 교류 역사와 관련된 장소로도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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