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루시마 해협 대교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섬들과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자전거 라이딩이나 도보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활동적인 여행객 및 경관 감상을 중시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시마나미 카이도 자전거 길의 일부로서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다리 위에 마련된 전용 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탁 트인 해상 경관과 주변 섬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 지점이나 전망대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쿠루시마 해협 대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다리 중간 지점 (제1대교-제2대교 연결부)

다리의 웅장한 구조와 함께 해협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 특히 자전거/보행자 도로 쪽에 마련된 전망 공간이 있다.

📸 쿠루시마 해협 휴게소 (SA) 전망대

이마바리 방면에 위치한 휴게소로, 다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 선라이즈 이토야마 (Sunrise Itoyama)

이마바리 측 자전거 터미널 인근으로, 다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중간 구조물 없이 3개의 현수교를 연속으로 연결한 삼연속 현수교라는 점이 특징이다.

다리 중간의 우마시마(馬島)로 진입할 수 있는 우마시마 IC는 관리용 출입구 성격이 강해 일반 차량은 이용할 수 없고, 섬 주민 차량, 긴급 차량, 노선 버스 등 허가된 차량만 이용 가능하다.

공사 당시의 명칭은 '세토 내해 대교(瀬戸内海大橋)'였으나, 세토대교선에 이미 '세토 대교'가 존재하여 혼동을 피하기 위해 다리가 건너는 '쿠루시마 해협'의 이름을 따 최종 명칭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1998년 건설 중 발생한 인명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가 쿠루시마 해협 휴게소에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