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영국 영사관 (큐 이기리스 료지칸)

하코다테 개항기 역사와 영국과의 교류 흔적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영국식 차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1층 전시실에서는 하코다테 개항 관련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고, 2층에서는 당시 영사의 집무실과 생활 공간을 재현한 전시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건물 내 '빅토리아 로즈' 티룸에서는 영국 전통 차와 디저트를 맛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전시 공간의 규모가 크지 않아 관람 시간이 짧다는 의견이 있으며, 역사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입장료 대비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티룸의 애프터눈 티 세트 음식에 대해서는 가격에 비해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후기가 일부 존재한다.

구 영국 영사관 (큐 이기리스 료지칸)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들입니다.

📸 영사 집무실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재현된 영사의 집무실에서 당시 분위기를 느끼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영사 인물상과 함께 찍는 것도 재미있다.

📸 개항기 테마 포토존 (얼굴 패널 등)

개항기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진 재미있는 얼굴 패널이나, 무료로 제공되는 로브와 티아라를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영국식 정원 및 건물 외관

하얀 외벽과 파란 창틀이 인상적인 건물 외관과 아기자기한 영국식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장미 시즌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구 영국 영사관 (큐 이기리스 료지칸)에서 직접적으로 열리는 특정 정기 축제나 대규모 이벤트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하코다테시 전체에서 열리는 다음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도시의 활기찬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건물은 여러 차례의 화재 이후 1913년에 재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영사관으로 사용된 이후에는 한때 시립 병원 건물로도 활용되었다고 한다.

하코다테에 설치된 외국 영사관 중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설된 영사관이었다고 전해진다.

기념품점에서는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홍차 잎을 판매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기념품점에서는 영국 왕실 관련 사진이나 패딩턴 베어 같은 영국 관련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 건물의 설계는 영국 정부 공무성 상하이 공사국에서 담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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