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코다테 하리스토스 정교회

하코다테의 역사적인 모토마치 지구에 위치하며, 독특한 러시아 비잔틴 양식의 건축미와 일본 정교회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건축 및 역사 애호가, 그리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백색 벽과 녹색 지붕이 특징인 성당의 외관을 감상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관람이 가능할 때는 이콘화와 독특한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일본의 소리 100선'에 선정된 종소리를 들을 기회도 있다.

내부 관람 시 소정의 헌금이 요청되며,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있다. 또한,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응대가 다소 아쉽다는 경험을 언급하기도 한다.

하코다테 하리스토스 정교회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교회 정면 계단 위 또는 아래

독특한 양파 모양 돔과 흰색 외벽이 잘 드러나는 교회 정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다.

📸 주변 언덕길 (하치만자카, 다이산자카 등)

인근 언덕 위에서 하코다테항이나 시내를 배경으로 교회를 함께 담아 원경으로 촬영한다.

📸 야간 조명 아래 교회

밤에 조명이 켜진 교회의 모습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눈 내린 겨울밤에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리스토스(ハリストス)는 그리스어로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간간데라(ガンガン寺)'라는 애칭으로 불렸는데, 이는 처음 성당 건축 시 5개의 종을 악기처럼 울린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의 종은 1983년에 기증된 것이다.

현재 성당 건물은 1916년에 재건된 것으로, 건축가 모이세이 카와무라 이조가 설계를 담당했으며, 그의 아들(우치이 신)과 손자(건축가 우치이 쇼조) 또한 건축가 집안으로 유명하다.

하코다테시의 지역 상징 마크인 컨트리 사인에 이 교회의 모습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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