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견대(우오미다이)

동해의 탁 트인 해안선과 멀리 돗토리 사구까지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경관을 감상하고 싶은 드라이버나 바이커들이 주로 찾는다.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과거 어부들이 물고기 떼를 찾던 장소의 유래를 되새기거나, '노조키이와'라는 독특한 바위를 통해 풍경을 감상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별다른 부대시설이 없고 화장실이 없어 장시간 머무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주차 공간이 체계적이지 않아 방문객이 많을 경우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어견대(우오미다이)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어견대(우오미다이) 인근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우오미다이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에서 어부들이 정어리 떼를 발견하고 배에 알렸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노조키이와(覗岩)'라는 바위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 구멍을 통해 보면 돗토리 사구가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왜 구멍이 두 개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어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돗토리현 민요 '가이가라부시(貝殻節)'는 과거 이 지역 어부들이 힘든 가리비잡이 노동의 고됨을 달래기 위해 부르던 노래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날씨가 좋으면 전망대에서 돗토리 사구뿐만 아니라 주고쿠 산지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전망대 인근에는 '류미다이(龍見台)'라는 또 다른 전망대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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