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토나이 호 야생조수보호센터 (우토나이코 야세이초주호고센타)

우토나이 호의 다채로운 철새와 자연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배우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조류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 최초의 조류보호구역이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우토나이 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센터 내부에서는 다양한 박제와 설명 자료를 통해 우토나이 호에 서식하는 조류와 동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설치된 고성능 망원경을 이용해 호수와 주변 습지에 날아드는 철새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센터 주변으로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 경관을 감상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계절이나 방문 시점에 따라 관찰할 수 있는 조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인근 신치토세 공항으로 인해 항공기 소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 내용이 다소 부족하거나 직원의 안내를 받기 어렵다는 아쉬움을 언급하기도 한다.

우토나이 호 야생조수보호센터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우토나이 호의 이름은 아이누어에서 유래했으며, '작은 하천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의 '우토나이토(utnay-to)' 또는 '산이 있는 습지'라는 의미의 '키문토(kim-un-to)' 등 다양한 어원 설이 전해진다.

센터 내에는 다양한 조류 박제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 사실적인 모습에 놀라는 방문객들이 많다고 한다.

센터 건물은 목재를 많이 사용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평이 있으며, 창밖으로 보이는 우토나이 호의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우토나이 호숫가에 거주하며 조류 연구에 헌신한 연구자 오리이 효지로(折居彪二郎)에 대한 자료가 센터 내에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신치토세 공항이 인접해 있어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곳의 새들은 항공기 소음에 익숙해진 듯 보인다는 관찰 후기가 있다.

우토나이 호 야생조수보호센터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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