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후네산 고쇼지

오랜 역사를 지닌 건축물과 문화재를 감상하고, 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자연 경관을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자연 경관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현 지정 문화재인 삼중탑, 산문, 종루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경내를 산책하며 수많은 지장보살상을 관찰하거나 전망대에서 관동평야의 탁 트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피안화가 만개한 계단길을 경험할 수 있다.

사찰로 이어지는 길이 매우 좁고 가파르며, 일부 구간은 비포장 상태라 차량 접근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경내 화장실 시설이 낙후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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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후네산 고쇼지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이와후네산은 예로부터 죽은 사람의 영혼이 모이는 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민속학적으로도 매우 귀중한 장소라는 얘기가 있다.

사찰 내에는 고인의 옷을 입고 있는 지장보살상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유족들이 고인을 그리며 봉납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4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쓰나가 '이와후네 지장의 아이'로 불린 것은 그의 어머니가 고쇼지에 깊이 귀의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과거에는 '이와후네부시(岩船節)'라는 독특한 가락의 염불이 관동 지방 일대에 널리 퍼졌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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