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노쿠라 술잔 미술관 (이치노쿠라 사카즈키 비주쓰칸)

술잔과 미노야키 도자기에 관심 있는 미술 애호가나 일본 전통 공예품 감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섬세한 술잔 컬렉션은 공예 및 디자인 애호가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대별·지역별 다양한 술잔과 현지 거장들의 미노야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병설된 공방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거나, 뮤지엄 숍에서 독특한 기념품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술관의 관장은 유명 도예가 가문인 가토 고베에 가문의 7대 당주가 맡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운영 주체는 '협동조합 도자기 마을 이치노쿠라(協同組合陶の里いちのくら)'로, 지역 도자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치노쿠라 지역은 과거 일본 전국 술잔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도자기 마을로 알려져 있다.

미술관 건물은 미야자키 가즈히토 계획 공방(宮崎一一計画工房)에서 설계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