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노시마 대교(쓰노시마 오하시)

에메랄드빛 바다와 독특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다리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고 이국적인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를 건너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고, 주변 전망대에서 다양한 각도로 다리와 바다 풍경을 사진에 담거나 인근 해변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주말이나 연휴 기간에는 다리와 주변 도로의 교통 체증이 심하고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강풍 시에는 다리 통행이 예고 없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츠노시마 대교(쓰노시마 오하시)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본토 측 아마가세 공원 전망대

다리와 섬,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가장 넓은 화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특히 다리 전체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담기에 좋다.

📸 다리 위 (갓길 또는 비상 정차대로 추정되는 공간)

바다 한가운데서 다리의 일부와 수평선을 함께 담을 수 있다.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주정차가 공식적으로 허용된 곳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쓰노시마 섬 진입 후 해안가 또는 전망 지점

본토를 배경으로 길게 뻗은 다리 전체를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섬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각도에서 다리를 조망할 수 있는 숨겨진 포인트들이 있다.

츠노시마 대교가 직선이 아닌 완만한 곡선 형태로 설계된 이유는 다리 경로에 있는 무인도 '하토시마(鳩島)'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최대한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다리가 개통되기 전까지 쓰노시마 섬과 본토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하루 7차례 왕복 운항하는 페리였으나, 겨울철 등 날씨가 궂은 날에는 자주 운항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개통 당시에는 아카시 해협 대교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긴 일반 국도 교량이었다고 한다.

다리 건설 당시 환경 보존을 위해 교각의 높이를 제한하여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 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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