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모스소 가와 공원

겐페이 전쟁의 마지막 격전지인 단노우라와 조슈번의 포대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은 역사 탐방객이나 간몬 해협의 웅장한 경치를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공원 내에서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타이라노 토모모리의 동상, 복원된 조슈번의 대포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대포는 100엔 동전을 이용해 포격음과 연기 효과를 체험할 수도 있다. 해협을 오가는 선박과 간몬 대교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주말에는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단노우라 전투 관련 가미시바이(종이 연극)를 통해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공원 규모가 다소 협소하고 바로 옆에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가 있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미모스소 가와 공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간몬 대교와 조슈 포대 복제품

웅장한 간몬 대교를 배경으로 해협을 향해 늘어선 대포들을 함께 담아 역동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타이라노 토모모리 동상

단노우라 전투의 두 주역인 요시츠네의 용맹한 모습과 토모모리의 비장한 최후를 표현한 동상을 클로즈업하거나, 해협을 배경으로 함께 촬영할 수 있다.

📸 간몬 해협 전경

공원 해안가에서 빠르게 흐르는 조류와 바쁘게 오가는 선박들, 그리고 건너편 규슈 모지코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다.

미모스소 가와 공원 자체의 대규모 정기 축제는 없으나, 인근에서 열리는 축제나 공원 내 소규모 이벤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모스소 가와 공원 자체의 대규모 정기 축제는 없으나, 인근에서 열리는 축제나 공원 내 소규모 이벤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원 이름 '미모스소가와(みもすそ川)'는 과거 이곳에서 간몬 해협으로 흘러들던 작은 강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으며, 현재는 공원과 국도 아래로 복개되어 그 모습을 직접 볼 수는 없다고 한다.

공원 내에 설치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타이라노 토모모리의 동상 아래에는 과거 NHK 대하드라마 '요시츠네'에 출연했던 배우 타키자와 히데아키, 마츠다이라 켄 등의 실제 손도장이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일부 복제 대포에 100엔 동전을 넣으면 잠시 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포구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연출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언급이 있다.

미모스소 가와 공원이 직접적으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 유명 대중매체는 드물지만, 공원이 기념하는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은 다수의 작품에서 다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