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 신사 (아구치 진자)

역사적인 분위기와 함께 안산, 개운, 액막이 등의 영험을 구하거나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참배객 및 인근 주민들이 주로 방문한다.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방문객이 접근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경내에서는 고마이누나 붉은 도리이 등 특징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요사노 아키코 관련 기념물과 오미쿠지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거나, 축제 기간에는 후톤 다이코 행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개구 신사 (아구치 진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고마이누 (狛犬)

입구에 위치한 크고 박력 있는 고마이누 석상은 신사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기에 좋다.

📸 동쪽 도리이 (東鳥居)

사카이 야마노쿠치 상점가에서 기증한 크고 선명한 붉은색의 도리이는 인상적인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 요사노 아키코 시비 (与謝野晶子の歌碑)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사카이 출신 시인 요사노 아키코의 시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개구 신사 (아구치 진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신사의 별명인 '오테라상(大寺さん)'은 과거 경내에 교키 스님이 세운 큰 절 '넨부츠지(念仏寺)'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신사의 문장(社紋)이 가지(ナス) 모양과 비슷하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의 '아구치(あぐち)'라는 이름은 옛 문헌에 기록된 '아키쿠치(アキクチ)' 발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카이의 유명 상인인 센노 리큐(千利休)와 다케노 조오(武野紹鴎) 등도 과거 신사에 기부하는 등 깊은 관련을 맺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과거 스미요시 대사(住吉大社)의 오쿠노인(奥の院, 안쪽 신전) 또는 게쿠(外宮, 바깥 신전)로 불릴 만큼 스미요시 대사와 밀접한 관계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카이 시내의 명문 고등학교인 미쿠니가오카 고등학교와 요사노 아키코의 모교인 센요 고등학교가 개구 신사 경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에도 시대 중기에 만들어졌으나 전쟁의 피해를 면한 테미즈야(手水舎, 손 씻는 곳) 돌이 남아있다고 한다.

테미즈야(手水舎)의 돌에 새겨진 십자(+) 무늬가 숨어 지내던 기독교 신자(隠れキリシタン)의 표식이라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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