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반딧불 휴게소(우미호타루 파킹에리어)

도쿄만의 독특한 해상 경관을 감상하며 특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드라이브 여행객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바다 위 인공섬에 건설된 휴게소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선 관광 명소로의 가치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5층 규모의 건물 내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펼쳐진 바다와 주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고, 다양한 식당가와 푸드코트, 기념품 상점 등을 이용하거나 도쿄만 아쿠아라인 건설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둘러볼 수도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하여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거나 시설 이용에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강풍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야외 전망대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바다반딧불 휴게소(우미호타루 파킹에리어)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5층 야외 전망 데크 (후지산 방향)

날씨가 매우 맑은 날, 서쪽으로 후지산의 실루엣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4층 갑판 스타일 전망 공간 (일몰/야경)

도쿄만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이나, 주변 도시의 불빛이 반짝이는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우미호타루 건물 배경 (주차장 또는 진입로)

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크루즈선 형태의 독특한 휴게소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바다반딧불 휴게소(우미호타루 파킹에리어)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바다반딧불 휴게소(우미호타루 파킹에리어)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우미호타루(海ほたる)는 일본어로 '바다반딧불이'를 뜻하며, 야간에 휴게소에 켜진 불빛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반딧불이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바다에 서식하는 발광 생물인 바다반딧불이(Vargula hilgendorfii)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도쿄만 아쿠아라인 건설은 총 사업비 약 1조 4,400억 엔(당시 약 112억 달러)이 투입된 20세기 일본의 마지막 대형 토목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휴게소 건물은 거대한 크루즈 여객선을 본떠 디자인되었으며, 1층부터 3층까지는 주차장, 4층과 5층은 상업 및 전망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가와사키 쪽 해저터널 중간 지점의 환기탑인 '카제노토(風の塔, 바람의 탑)'는 독특한 외형으로 하네다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잘 보이는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이 환기탑은 일반인의 출입은 불가능하다.

개통 당시 통행료는 일반 승용차 기준 편도 4,000엔으로 매우 비쌌으나, 이용객 저조와 지역 사회의 요구 등으로 여러 차례 인하를 거쳐 현재의 요금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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