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레이가와 역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목조 역사와 옛 정취를 느끼고 싶은 사진 애호가 및 철도 동호인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벚꽃 시즌에는 목조 역사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고시마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역사 중 하나로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한정 판매되는 인기 에키벤 '햐쿠넨노 타비모노가타리 카레이가와'를 맛볼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역의 마스코트 고양이 '산짱'을 만날 수도 있다.

카레이가와 역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카레이가와 역 역사 정면

100년 이상 된 목조 역사의 고풍스러운 모습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 플랫폼과 벚나무 (벚꽃 시즌)

봄철 벚꽃이 만개할 때 기차, 또는 역 건물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 역사 내부 대합실 창가

오래된 나무 의자와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 전시된 옛 물건들이 어우러져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카레이가와 역에서 열리는 주요 계절 장식 및 이벤트 정보입니다.

카레이가와역은 가고시마현 내에서는 오스미요코카와역 역사와 함께 가장 오래된 목조 역사 건물로 알려져 있다.

한때 묘켄 온천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온천을 찾는 탕치객들로 붐볐으며, 당시 탕치객들은 자신의 이불을 철도편으로 따로 보내고 역에서 온천 숙소까지 운반꾼이 날랐다고 전해진다.

역에는 '산짱'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2대째 관광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는 '냥타로'라는 고양이가 초대 관광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역에서 판매되는 에키벤 '햐쿠넨노 타비모노가타리 카레이가와'는 JR큐슈가 주최하는 '큐슈 역 도시락 랭킹'에서 2009년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하나노 마츠 에키 카레이가와', '다케노코' 등의 자매품 도시락도 있다.

역 주변에는 지역 주민들이 과거 사용하던 농기구나 생활 민구 등을 모아 전시한 '카레이가와 작은 박물관'이 있으며, 일요일에만 개관한다. 미리 요청하면 평일에도 관람이 가능하고 안내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카레이가와 역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