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 곳을 보는 곶 신사 (도미사키 신사)

매년 이른 봄, 수천 개의 히나 인형이 돌계단을 가득 메우는 장관을 직접 보거나 사진으로 남기려는 방문객, 또는 평상시 가파른 계단을 올라 가쓰우라 시내와 태평양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사진 애호가 및 일본 전통문화 체험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특히 '가쓰우라 빅히나마츠리' 기간에 60단의 돌계단에 전시된 약 1,800개의 히나 인형을 배경으로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신사 본전까지 이어지는 여러 계단을 오르며 중간중간 펼쳐지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의 풍경을 조망하거나 정상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신사 인근에서 열리는 아침 시장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빅히나마츠리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며 신사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대중교통 이용이나 원거리 주차 후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또한, 신사로 이어지는 계단이 많고 가파르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먼 곳을 보는 곶 신사 (도미사키 신사)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빅히나마츠리 계단 중앙

수많은 히나 인형이 양옆으로 도열한 계단 중앙에서 인형들과 함께 전체적인 장관을 담을 수 있다.

📸 신사 상층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계단을 어느 정도 올라간 후 뒤돌아보면, 붉은 등롱과 함께 가쓰우라 항구와 시가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 신사 정상 전망 지점

본전 근처 또는 그보다 더 높은 곳에 마련된 전망 지점에서 가쓰우라의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먼 곳을 보는 곶 신사 (도미사키 신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정보입니다.

신사의 이름인 '도미사키(遠見岬)'는 '멀리까지 잘 보이는 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이 있다.

빅히나마츠리 기간 동안 신사 계단에 전시되는 수많은 히나 인형들은 매일 아침 일찍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정성스럽게 진열되고, 저녁이 되면 다시 수거하는 작업을 반복한다고 한다.

가쓰우라 아침 시장은 일본 3대 아침 시장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며, 신사 방문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의 경험에 따르면, 신사의 오미쿠지(운세 뽑기) 중에는 가쓰우라의 특산물인 가쓰오(가다랑어)를 형상화한 '가쓰오미쿠지(勝男みくじ)'나 긴메다이(금눈돔)를 형상화한 '긴메미쿠지(金女みくじ)'가 있다고 한다.

빅히나마츠리 기간에는 경찰 차량 내부에 히나 인형을 장식한 '이동 파출소'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일본 내에서도 보기 드문 광경이라는 얘기가 있다.

신사 본전 뒤편으로 더 올라가면 일반 방문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더욱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장소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먼 곳을 보는 곶 신사 (도미사키 신사)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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