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하섬 전망대(이로하지마 텐보다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용히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전망대에 올라 이로하섬을 비롯한 약 50개의 섬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절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날씨가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다도해의 풍광과 함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전망대 인근 민가의 개 짖는 소리가 다소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과, 전망대로 향하는 진입로 일부 구간이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이로하섬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지점들입니다.

📸 전망대 최상단 중앙

이로하섬 전체와 이마리만을 가장 넓고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파노라마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 봄철 전망대 진입로 (벚꽃 배경)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전망대로 향하는 길목에서 화사한 벚꽃과 함께 멀리 보이는 섬들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 일몰 시간대 전망대 서쪽 난간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섬들의 그림 같은 실루엣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로하섬 전망대 자체에서 열리는 정기적인 대규모 축제나 이벤트는 확인되지 않으나, 계절에 따라 다음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역사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로하섬이라는 명칭은 일본의 고승 홍법대사(구카이)가 이곳의 수많은 섬들이 이루는 경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손에 쥐고 있던 붓을 떨어뜨렸다는 일화와 함께, 일본어의 옛 글자 순서인 '이로하 순'의 48글자에 빗대어 지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섬들 중,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섬은 '시마야마섬(島山島)'뿐이며 나머지 대부분은 무인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평양 전쟁 말기에는 미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이로하섬들이 위치한 이마리만 내의 작은 섬들 사이에 일본군 군함을 숨겨두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나 주변에서 계단식으로 조성된 논인 '오우라의 다랑이논(大浦の棚田)'의 일부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이로하섬 전망대 또는 가라쓰시가 배경이 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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