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즈모 대신궁

일본에서 손꼽히는 인연 맺기 신사로 알려져 있으며, 강력한 영적 기운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나 커플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모토 이즈모(元出雲)로 불리며 고대 신앙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자연 속에서 평온함을 찾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신성한 미카게 산(御蔭山)을 탐방하며 영험한 바위인 이와쿠라(磐座)에서 특별한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고, 경내에서는 만병에 효험이 있다는 마나이노미즈(真名井の水)를 맛보거나 다양한 부적을 구매하며 소원을 빌어볼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운행 간격이 길어 시간 계획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이즈모 대신궁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단풍으로 물든 경내

가을에는 신사 전체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참배로나 신사 건물 주변이 인기다.

📸 신성한 이와쿠라 (磐座)

미카게 산 속에 위치한 거대한 바위들로, 신비롭고 강력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

📸 본전(本殿)과 배전(拝殿)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본전과 장엄한 배전은 신사의 역사와 건축미를 담기에 좋은 피사체이다.

이즈모 대신궁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이즈모 대신궁은 시마네현의 유명한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보다 먼저 오오쿠니누시 신이 모셔졌다는 설로 인해 '모토 이즈모(元出雲, 원래의 이즈모)'라고도 불린다.

에도 시대 말까지 일반적으로 '이즈모의 신'이라고 하면 시마네현의 이즈모타이샤가 아니라 바로 이곳 이즈모 대신궁을 지칭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가마쿠라 시대의 유명한 수필인 요시다 겐코의 '쓰레즈레구사' 제236단에 등장하는 '이즈모라는 곳'이 바로 이 신사를 가리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즈모 대신궁은 시마네현의 이즈모타이샤와는 법인격이 다른, 완전히 독립된 개별 신사이다.

일부에서는 이곳을 '지구의 배꼽'에 해당하는 특별한 영적 장소로 여기기도 한다.

신사 뒤편에 위치한 미카게산(御蔭山) 자체는 1만 년 이상 신앙의 대상이 되어 온 매우 오래된 신성한 산으로 전해진다.

이즈모 대신궁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