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신 대현수교 (류진오쓰리바시)

협곡의 절경 감상과 번지점프의 스릴을 찾는 모험가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가을 단풍이나 봄 고이노보리 축제 시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다.

100m 높이 다리에서 류진 협곡과 댐의 전경을 조망하고, 일본 최대급 높이 번지점프에 도전하거나 관람할 수 있다. 일부 투명 바닥으로 아찔한 높이 체험도 가능하다.

다리 건너편에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입장료가 다소 아깝다는 의견이 있으며,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오후 늦게 주변 식당들이 문을 닫아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용신 대현수교 (류진오쓰리바시)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다리 중앙부

류진 협곡과 댐 호수를 배경으로 다리 전체의 웅장함과 함께 인물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번지점프 순간을 포착하기에도 좋은 지점이다.

📸 다리 입구 용 그림 벽화 앞

다리의 상징인 푸른색 용 그림을 배경으로 방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다리 양쪽 입구에 각각 다른 모습의 용 그림이 있다.

📸 다리 건너편 전망 공간 (칼리용 시설 근처)

다리를 건너가서 반대편에서 다리 전체와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목정의 종(木精の鐘)'이라 불리는 칼리용 시설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용신 대현수교 (류진오쓰리바시)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다리 건설에는 당시 이 지역 출신 정치인이었던 가지야마 세이로쿠(梶山静六)가 깊이 관여했다는 얘기가 있다.

개통 첫해에는 90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으나, 10년 후에는 연간 방문객이 25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번지점프 도입 후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이곳의 이름인 '류진(竜神)'은 용신을 뜻하며, 실제로 류진 협곡에는 오래전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다리 양쪽 끝에는 용을 형상화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다리 북단에는 100m 아래 호수면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지만, 실제 통행보다는 전망을 위한 시설로 여겨진다.

한때 혼슈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교였으나, 2015년 시즈오카현 미시마시에 주경간장 400m의 하코네사이로쿠・미시마 대현수교(미시마 스카이워크)가 생기면서 그 기록을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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