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라폿키 온천

매끄러운 수질의 원천 온천을 경험하고 싶은 온천 애호가나, 옛 공중목욕탕의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현지 주민들에게 일상적인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나트륨-염화물・탄산수소염 성분의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으며, 넓은 다다미 휴게 공간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시설이 전반적으로 낡았고 사우나나 노천탕 등의 부대시설은 없다는 점, 샴푸나 비누 같은 목욕용품이 제공되지 않아 직접 준비하거나 구매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된다. 또한, 최근 일부 방문객 사이에서 온천수 온도가 예전만큼 뜨겁지 않거나 때로는 미지근했다는 경험담도 있다.

타라폿키 온천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타라폿키 온천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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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이름의 유래가 된 '타라폿키'는 일본 최초의 치즈 대구 어포(치즈타라) 제품이라는 설이 있다.

욕실 벽면에는 이 지역(츠루가사카)과 관련된 역사 및 전설이 적힌 커다란 안내판이 붙어 있어, 온천욕을 하며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온천수를 마실 수 있도록 '음용 가능' 표시가 있었으나, 현재는 보건소의 정기 검사 및 관련 비용 문제로 인해 해당 표시를 없앴다는 설이 전해진다. 온천수는 옅은 소금 맛이 난다고 한다.

한때 온천 매점에서 '타라폿키' 과자를 판매했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

남탕에는 '츠루가사카 초(抄)', 아오모리시의 관광물산관 '아스팜(ASPAM)' 사진, 백조 도래지 사진 등 쇼와 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식물들이 있다고 한다.

일본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쿠보 시오리, 스즈키 아야네, 세이미야 레이가 싱글 발매 기념 캠페인으로 이곳을 방문했으며, 이들의 사인이 담긴 색지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만에서 온 여행객이 화장실 이용에 도움을 받고 아오모리 사람들의 따뜻함을 느꼈다는 감사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타라폿키 온천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