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오모리 베이 브릿지

아오모리항의 상징적인 다리 위를 직접 걷거나 차량으로 건너며 탁 트인 바다와 도시 풍경을 감상하려는 여행객이나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 위 보도를 따라 산책하며 무쓰만과 핫코다산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다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는 네부타노이에 와랏세, A-Factory, 아스팜 등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들이 있다.

겨울철에는 보행자 통로로 이어지는 계단이 폐쇄되어 다리 위로 올라가기 어려울 수 있으며, 다리 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편이다.

아오모리 베이 브릿지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추천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아오모리 베이 브릿지 주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아오모리 베이 브릿지라는 이름은 요코하마 베이 브릿지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다.

건설 당시 미관을 매우 중시하여, 아오모리현 내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긴 하치노헤 오오하시보다 건설 비용이 약 3배 더 소요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아오모리 베이 브릿지 약 270억 엔, 하치노헤 오오하시 약 89억 엔)

다리의 주탑과 현수 케이블의 형태 등 여러 부분에서 아오모리(Aomori)의 이니셜 'A'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인근의 아오모리현 관광물산관 아스팜(ASPAM) 건물이 삼각형(A자 모양)으로 지어진 것과 연관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겨울철 노면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 아래에 해수를 순환시켜 눈이나 얼음을 녹이는 제설 시스템이 일부 구간에 설치되어 실제로 사고 감소에 기여했다고 한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레너드 P. 자킴 벙커힐 메모리얼 브릿지와 외관이 매우 유사하다는 언급이 있다.

아오모리 베이 브릿지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