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온천 폭포(카와라게오오유타키)

독특한 자연 속에서 폭포 온천욕을 즐기거나, 주변의 화산 지형을 탐험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나 이색적인 온천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문신이 있는 사람도 비교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온천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주차장에서 약 15~40분간 산길을 따라 내려가 폭포에 도달하여, 수영복을 착용하고 천연 폭포수 아래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주변의 가와라게 지옥의 독특한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이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는 산길이며, 특히 돌아오는 길은 오르막이라 힘들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폐쇄될 경우 도보 이동 거리가 크게 늘어날 수 있으며, 날씨(특히 강우)에 따라 수온이 크게 변동되어 입욕이 어려울 수도 있다.

큰 온천 폭포(카와라게오오유타키)와 그 주변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 폭포 전경 포인트

온천 폭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점으로, 웅장한 폭포와 주변 자연을 함께 담을 수 있다.

📸 폭포 아래 온천탕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을 배경으로 폭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물보라와 함께 역동적인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

📸 가와라게 지옥 산책로

유황 연기가 피어오르는 독특한 화산 지형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곳의 온천수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강산성 온천으로, pH 농도가 1.41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폭포의 물줄기를 맞으면 피부염이나 외상에 효능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홋카이도의 가무이왓카 폭포와 함께 일본 내에서 폭포 자체가 온천인 대표적인 장소로 꼽히곤 한다.

과거에는 이곳에 산젠소지(三千佛寺)라는 사찰이 있어 수행 장소로 이용되었으며, 여성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유황 광산으로도 활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폭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가와라게 온천 터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탕이 있어, 연중 입욕이 가능했다는 언급도 있으나 현재는 출입 금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