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리 공원(페리 코엔)

페리 제독의 일본 상륙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지식을 얻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해변에 인접한 공원에서 휴식과 함께 자녀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웅장한 페리 상륙 기념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는 페리 기념관에서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디오라마와 역사 자료를 관람하며 일본 개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은 놀이 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공원 주변을 산책하거나 바로 앞 구리하마 해변에서 바닷바람을 쐴 수도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다소 외진 위치에 있으며, 기념관 내 설명이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어 언어 장벽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페리 공원에서 역사적인 순간과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들입니다.

📸 페리 상륙 기념비 앞

공원의 상징인 거대한 기념비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기념비가 인상적이다.

📸 페리 기념관 내부 (디오라마 또는 페리/도다 이즈노카미 흉상)

기념관 내에 전시된 페리 내항 당시의 디오라마나 페리 제독과 당시 우라가 봉행이었던 도다 이즈노카미의 흉상 앞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공원에서 바라보는 구리하마 해변

공원 바로 앞에 펼쳐진 구리하마 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져 있다.

페리 공원에서는 매년 여름, 일본 개항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역사 수업에서는 페리 제독이 '우라가'에 왔다고 배우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막부로부터 상륙 허가를 받고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장소는 이곳 '구리하마'였다는 얘기가 있다.

페리 상륙 기념비에 새겨진 비문은 일본의 초대 내각총리대신이었던 이토 히로부미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공원은 '일본의 역사공원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적국을 기리는 기념물이라는 이유로 페리 상륙 기념비가 한때 철거되었다가,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복구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페리 공원 또는 관련 역사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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