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와타 시립 송화당 정원・미술관(야와타 시리츠 쇼카도 테이엔・비주츠칸)

쇼카도 쇼조의 예술세계를 접하거나 잘 가꿔진 일본 전통 정원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문화 예술 애호가나 조용한 산책을 즐기려는 개인 및 커플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에도 시대 초기의 다실과 서원 건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쇼카도 쇼조 관련 유물과 서화가 전시된 미술관을 관람하고,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와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을 거닐며 쇼카도 도시락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일부 중요 문화재는 지진 및 태풍 피해 복구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 미술관의 전시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다.

야와타 시립 송화당 정원・미술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외원 대나무 숲길 (外苑 竹林)

수백 종류의 희귀한 대나무들이 조성된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질감과 색감의 대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빛이 들어올 때 아름답다.

📸 다실 주변 (茶室周辺)

정원 곳곳에 배치된 전통 다실들은 일본 특유의 건축미를 보여주며, 운치 있는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기에 적합하다.

📸 정원 연못가 (池泉庭園)

연못 주변으로는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며, 특히 단풍 시즌이나 동백꽃, 수국이 필 때 연못과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한다.

야와타 시립 송화당 정원・미술관에서 열리거나 참여하는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오늘날 널리 알려진 쇼카도 도시락(松花堂弁当)은 이 정원의 이름인 쇼카도(松花堂)에서 유래한 것으로, 쇼카도 쇼조가 사용했던 네 칸으로 나뉜 담뱃갑 또는 씨앗 상자 형태를 본떠 교토의 유명 요리점 '깃초(吉兆)'의 창업자 유키 테이이치(湯木貞一)가 고안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전해진다.

정원 내에는 400여 종류에 달하는 희귀한 대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전구 필라멘트 연구에 사용했던 교토부 야와타 지역의 대나무와 관련된 품종도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쇼카도 쇼조는 승려이자 화가, 서예가, 다인(茶人)으로 폭넓게 활동하며 에도 시대 초기 간에이 문화(寛永文化)를 대표하는 중심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본래 쇼카도는 이와시미즈하치만구 산기슭에 있던 다키모토보(瀧本坊)라는 승려들의 숙소에서 시작되었으며, 쇼카도 쇼조는 이후 이즈모보(泉坊)라는 숙방을 물려받아 그곳에 자신의 초암을 지었다. 메이지 시대 신불분리 정책으로 인해 여러 차례 이전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정원 안에는 국가지정사적인 히가시쿠루마즈카 고분(東車塚古墳)이라는 고대 무덤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시대의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야와타 시립 송화당 정원・미술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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