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비야마 성터 공원 (토비야마죠시세키코엔)

잘 보존된 중세 성곽 유적을 탐방하거나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가마쿠라 시대부터 센고쿠 시대에 이르는 성의 흔적과 함께 기누가와 강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복원된 토루와 해자를 따라 걸으며 당시 성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고, 전망 좋은 지점에서 기누가와와 주변 풍경을 감상하거나 계절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공원 입구에 위치한 토비야마 역사체험관에서는 출토 유물을 관람하고 성의 역사에 대해 학습할 수도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우쓰노미야 라이트레일(LRT) 역에서 공원까지 도보로 15~20분 이상 소요되며, 공원 주변에는 상점 등 편의시설이 많지 않다는 점이 언급된다.

토비야마 성터 공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기누가와 강 및 우쓰노미야 시내 조망 지점

공원 서쪽 및 북쪽 절벽 위에서 강과 도시, 멀리 산까지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복원된 토루 및 해자

웅장하게 복원된 토루와 깊은 해자는 성터의 규모를 잘 보여주는 사진 배경이 된다.

📸 계절별 꽃과 함께하는 풍경 (매화, 수국, 산나리 등)

봄에는 매화, 여름에는 수국, 특정 시기에는 산나리 등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성터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토비야마 성터 공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토비야마 성터 공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토비야마성은 약 300년간 하가 씨의 거점이었으며, 현재 공원으로 정비된 유구는 성의 영역이 가장 넓었던 센고쿠 시대의 모습을 기준으로 복원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성을 쌓은 하가 씨는 토비야마성을 거점으로 삼은 이후 성씨를 '키요하라(清原)'로 바꾸기도 했으며, 우쓰노미야 가문의 정예 무사 집단으로 알려진 '키세이료토(紀清両党)'의 일원으로 그 명성을 떨쳤다고 전해진다.

공원은 '간토의 후지미 100선(関東の富士見百景)'에 선정될 만큼 전망이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공원의 해자 바닥은 평평하게 정비되어 있지만, 축성 당시에는 적의 이동을 제약하기 위한 V자 형태의 '야겐보리(薬研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언급이 있다.

인접한 토비야마 역사체험관에서는 우유팩을 재활용하여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고조인(御城印, 성 방문 기념 도장)'을 판매한다는 얘기가 있다.

飛山城史跡公園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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