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사야마코 신사(笠山荒神社)

수많은 석등이 밝히는 신성한 참배로를 따라 가마솥의 신에게 참배하고 싶은 신앙심 깊은 방문객이나 독특한 분위기의 신사를 찾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정비된 참배로를 따라 걸으며 고요함 속에서 명상에 잠길 수 있고, 본전에서는 일본 전통 신앙의 일면을 엿볼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부 접근로가 좁아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며, 평일에는 신사 사무소가 상시 운영되지 않아 고슈인(御朱印) 등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카사야마코 신사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카사야마코 신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카사야마코 신사에 모셔진 신은 불을 다루고 부엌을 관장하는 '가마솥의 신'으로, 사람들에게 처음 불을 일으켜 음식을 조리하는 법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고진(荒神)은 선한 이를 돕고 악한 이를 벌하며, 부정한 것을 매우 싫어하는 엄격한 성격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소란신(麁亂神)'이라고도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곳은 일본 3대 고진(荒神) 중 하나로 꼽히며, 나머지 두 곳은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의 기요시코진(清荒神)과 나라현 노세가와무라의 다테리코진(立里荒神)이라는 얘기가 있다.

유명한 승려인 고보대사(弘法大師) 구카이(空海)가 고야산(高野山)을 열기 전에 이곳 카사야마에서 수행하며 마음을 다스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신사로 올라가는 참배로 양옆에 늘어선 수많은 석등은 낮 시간에도 불이 켜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사 근처에는 '갓소바(笠そば)'라는 유명한 메밀국수 식당이 있는데, 한때 야생동물 피해로 메밀 수확량이 줄어 장기간 휴업하기도 했다는 근황이 있다.

카사야마코 신사(笠山荒神社)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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