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호 제1 수로(비와코 다이이치 소스이)

역사적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 풍광, 특히 봄철 벚꽃의 장관을 감상하고자 하는 사진 애호가 및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수로를 따라 걷거나 유람선을 타며 메이지 시대의 토목 기술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경험을 선호하는 역사 탐방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수로변을 따라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벚꽃 시즌에는 화려한 꽃길과 야간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는 유람선에 탑승하여 터널을 통과하는 등 독특한 수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근 사찰이나 기념관을 함께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도 있다.

벚꽃 시즌 등 인기 시기에는 특정 촬영 지점(다리 위 등)이 매우 혼잡하여 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수로변 벚꽃을 가까이서 즐기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비와호 제1 수로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미이데라역 부근 수로와 벚꽃

수로 양쪽으로 늘어선 벚꽃과 물길, 그리고 멀리 보이는 미이데라의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다리 위에서 촬영하는 구도가 인기 있다.

📸 수로 터널 입구 (오쓰 측 또는 게아게 측)

역사적인 느낌을 주는 수로 터널의 아치형 입구는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특히 벚꽃이나 단풍 시즌에는 터널과 어우러진 자연의 색감이 아름답다.

📸 게아게 인클라인 철로와 벚꽃

과거 배를 운반하던 경사 철로와 주변의 벚꽃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철로를 따라 걷거나 앉아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비와호 제1 수로 인근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비와호 제1 수로의 기본 설계는 당시 21세의 대학생이었던 다나베 사쿠로가 졸업 논문으로 제출한 '비와호 소수 건설 계획'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수로 건설 자금은 중앙 정부 지원금, 메이지 천황의 하사금, 그리고 지방세로 충당되었으며, 당시 교토의 재정에 큰 부담이 되었던 대규모 공공 사업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게아게 발전소에 수력 발전 설비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는 책임 기술자였던 다나베 사쿠로가 1888년 미국 시찰 중 콜로라도 아스펜 광산의 수력 발전소를 보고 영감을 얻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수로변에 설치된 일부 오래된 철제 울타리에는 벚꽃잎 모양의 장식이 새겨져 있어, 세심한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메이지 시대에 이토 히로부미가 수로 터널 입구에 새겨진 현판 글씨를 직접 썼다고 전해진다.

비와호 제1 수로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