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루시 종합박물관 본관

홋카이도 철도의 역사와 다양한 실물 기차에 관심이 많은 철도 애호가 및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과거 홋카이도 개척의 중심이었던 철도 관련 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하려는 학습 목적의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기관차고 중 하나와 다양한 시대의 열차를 직접 관찰하고 일부 차량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으며, 특정 기간에는 실제 석탄으로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아이언 호스'호에 탑승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또한, 2층에는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야외에 전시된 많은 열차가 보호 덮개로 덮여 있어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일부 전시에 대한 영어 안내가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오타루시 종합박물관 본관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들입니다.

📸 증기기관차 '아이언 호스' 옆

힘차게 증기를 내뿜으며 운행하거나 정차해 있는 '아이언 호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구 테미야 기관차고 앞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붉은 벽돌의 아름다운 구 테미야 기관차고는 그 자체로 훌륭한 배경이 된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기관차고 중 하나이다.

📸 야외 전시 열차 내부 또는 앞

다양한 종류의 옛 열차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의 제설차나 클래식한 객차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개방된 열차 내부에서 당시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촬영할 수 있다.

오타루시 종합박물관 본관에서 열리는 주요 연례 행사 정보입니다.

오타루시 종합박물관 본관이 자리한 테미야 지역은 홋카이도 철도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홋카이도 최초의 철도인 구 테미야선의 종착역이 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철도 차량 중에는 홋카이도 준철도기념물로 지정된 귀중한 차량이 8점이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박물관의 인기 전시물인 증기기관차 '아이언 호스'는 1909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2009년에는 탄생 100주년을 맞이했다. 한때 심각한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민들의 성금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수리 비용을 마련하여 다시 운행을 재개한 일화가 있다.

만화 '골든 카무이'에 등장하는 증기기관차 '시즈카호(しづか号)'의 실제 모델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어 작품의 팬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오타루시 종합박물관 본관의 전시물이나 배경이 등장한 대중매체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