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야 핫초 미소 된장 창고 견학 직판장 (마루야핫초미소 미소구라켄가쿠 초쿠바이)

전통적인 핫초 미소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일본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음식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가이드와 함께 수백 년 된 미소구라(된장 창고)를 둘러보고, 거대한 목조 통과 그 위에 정교하게 쌓인 돌무더기를 관찰하며 전통 발효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견학 후에는 핫초 미소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시식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직판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핫초 미소와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모든 안내는 일본어로만 진행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마루야 핫초 미소 된장 창고 견학 직판장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1337년에 창업했다고 전해지며, 이는 인근의 다른 유명 핫초 미소 제조사보다 약 200년 앞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공장 내에는 젊은 시절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몸을 숨겼다는 전설을 가진 '이시나게노이도(石投げの井戸, 돌 던진 우물)'가 보존되어 있다.

핫초 미소 숙성에 사용되는 거대한 목조 통 중에는 100년 이상 된 것도 있으며, 이 통 위에 원뿔 모양으로 쌓아 올리는 약 3톤의 돌은 숙련된 장인만이 제대로 쌓을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이 돌 쌓기 기술을 익히는 데만 10년이 걸린다고도 한다.

NHK 드라마 '순정 키라리'의 주요 촬영지 중 하나로, 당시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의 손도장이 남아 있다는 언급이 있다.

회사의 상징인 '야(や)'자 마크는 창업 당시부터 사용된 디자인이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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