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이세 신사 (모토이세 코노 진자)

이세 신궁의 원궁(元宮)으로 알려진 역사 깊은 장소로, 일본 신화와 고대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아마노하시다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신메이즈쿠리(神明造) 양식으로 지어진 본전을 비롯한 독특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국보로 지정된 '해부씨계도(海部氏系図)'와 같은 귀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신사 인근의 가사마쓰 공원으로 이동하여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의 빼어난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신사 경내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의견이 있으며, 본전을 포함한 내부 주요 공간의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을 느끼는 방문객도 있다.

원 이세 신사 (모토이세 코노 진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단, 신사 내부의 특정 구역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신사 입구 도리이와 참배로

장엄한 분위기의 첫인상을 주는 신사 입구의 거대한 도리이와 잘 정돈된 참배로는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 고마이누 석상 (외부 촬영 가능 구역)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고마이누를 비롯하여 독특한 형태의 석상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사자레 이시 (자갈돌)

일본 국가에 등장하는 '사자레 이시'로 알려진 바위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원 이세 신사 (모토이세 코노 진자)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정보입니다.

이곳이 '모토이세(元伊勢)', 즉 '원래의 이세'라 불리는 이유는, 현재 미에현의 이세 신궁에 모셔진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와 풍요의 신 토요우케 오미카미(豊受大神)가 이세로 옮겨가기 전에 한때 이곳에 함께 모셔졌던 역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본전 난간에 장식된 청, 황, 적, 백, 흑의 다섯 가지 색깔 구슬, '고시키노스에다마(五色の座玉)'는 일본 전역에서도 오직 이곳과 이세 신궁 본전에만 허용된 매우 귀하고 신성한 장식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가 소장한 국보 '해부씨계도(海部氏系図)'는 현존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가계도로 여겨지며, 신의 후손으로부터 시작하여 82대에 이르는 아마베 가문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신사의 이름 '코노(籠)'는 '바구니'를 뜻하는데, 이는 신사에 모셔진 신이 눈이 내리는 날 바구니를 타고 나타났다는 신비로운 전설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아마노하시다테를 건너면 바로 신사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 관광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는 언급이 많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곳이 강력한 기운을 지닌 '파워 스팟'으로 여겨지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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