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와즈 7폭포 루프 다리(가와즈 나나다루 루푸쿄)

독특한 드라이브 코스를 경험하거나 엔지니어링 구조물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이즈 반도를 여행하는 자동차 및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이다.

차량이나 자전거로 720도 회전하는 다리를 직접 주행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고, 다리 아래 마련된 주차 공간에서는 거대한 구조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2월 하순에서 3월 초에는 만개한 가와즈 벚꽃과 어우러진 다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반복되는 회전으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다리 구조물 일부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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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정식 명칭은 '나나다루 고가교(七滝高架橋)'라고 한다.

이 다리를 통과하는 차량은 총 720도, 즉 두 바퀴를 완전히 회전하며 고도를 오르내리게 된다는 얘기가 있다.

1978년 발생한 이즈 오시마 근해 지진으로 기존 도로가 붕괴되자, 그 교훈을 살려 내진 설계와 함께 이러한 독특한 루프 형태로 건설되었다고 전해진다.

일부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 화면에 나타나는 특이한 고리 모양의 경로를 보고 호기심을 느껴 방문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완공된 해인 1981년에 일본 토목학회로부터 권위 있는 상인 다나카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1년 12월 발행된 야마하(YAMAHA) 오토바이 카탈로그 표지를 장식했을 정도로 당시에는 매우 획기적인 구조물로 여겨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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