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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케이 사찰(도케이 지)

Tokeiji Temple
東慶寺

여성들의 안식처였던 '이혼 사찰'

역사/문화종교시설(사찰/절)📍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 이미지 갤러리

🌸 도케이 사찰(도케이 지)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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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케이 사찰(도케이 지) 이미지 5

📋 기본 정보

기본 정보
📍 명칭도케이 사찰(도케이 지) Tokeiji Temple 東慶寺
🏛️ 유형역사/문화 > 종교시설(사찰/절)
🗓️ 지정/건립/개장1285년
🔗 웹사이트https://tokeiji.com
🗺️ 소재지1367 Yamanouchi, Kamakura, Kanagawa 247-0062 일본
이용 정보
⏰ 운영 시간하절기(4월~9월): 09:00 - 17:00 동절기(10월~3월): 09:00 - 16:00 (입장 마감은 폐문 30분 전)
💰 이용 요금무료
⏳ 추천 소요 시간약 1시간
📞 문의+81 467-22-1663
방문 정보
☀️ 최적 방문 시기봄(매화, 벚꽃), 여름(수국), 늦가을(단풍)
🚗 주차 정보주차 공간 없음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 대중교통JR 요코스카선 기타카마쿠라역 하차 후 도보 약 3~5분
♿ 접근성 정보휠체어 접근: 어려움 (입구 및 경내에 계단, 경사로 있음) 경사로/엘리베이터: X 장애인 화장실: 정보 없음 장애인 주차 구역: X 기타 참고사항: 묘지 구역은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어 이동이 불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무료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하절기(4월~9월): 09:00 - 17:00 동절기(10월~3월): 09:00 - 16:00 (입장 마감은 폐문 30분 전)
어떻게 가나요?
JR 요코스카선 기타카마쿠라역 하차 후 도보 약 3~5분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1367 Yamanouchi, Kamakura, Kanagawa 247-0062 일본
공식 웹사이트가 있나요?
네, 공식 웹사이트는 https://tokeiji.com 입니다.

개요

도케이 사찰은 가마쿠라 시대 여성들의 피난처였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아름다운 정원과 고즈넉한 묘지에서 평화로운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성의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경내를 거닐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매화, 수국 등의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조용한 숲속 묘지에 잠든 역사적 인물들의 흔적을 따라 명상에 잠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찰 내부의 사진 촬영이 금지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촬영 금지에 대한 안내가 입구에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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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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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요코스카선(横須賀線) 기타카마쿠라역(北鎌倉駅) 서쪽 출구에서 하차 후, 엔가쿠지 방면으로 도보 약 3~5분 거리에 위치한다.

기타카마쿠라역은 도쿄역에서 약 1시간, 신주쿠역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요 특징

고요한 분위기의 정원과 묘지

단풍으로 물든 도케이 사찰의 묘지 전경
도케이 사찰의 아름다운 정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묘지는 방문객에게 평화로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늦가을 단풍이나 봄 매화, 여름 수국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유명 문인과 철학자들이 잠든 묘역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가을 단풍 시즌에는 특히 묘지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 해방의 역사를 간직한 '이혼 사찰'

도케이 사찰 입구의 모습
과거 남편의 학대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던 여성들의 유일한 피난처였던 도케이 사찰은 '이혼 사찰(엔키리데라)' 또는 '도피 사찰(카케코미데라)'로 불렸다. 사찰에 머물며 3년간 수행하면 공식적으로 이혼이 인정되었던 제도는 일본 여성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참배 환경

조용한 도케이 사찰 경내의 오솔길
번잡한 관광지와 달리 도케이 사찰은 비교적 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조용한 경내를 거닐며 마음의 평화를 찾고, 사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도케이 사찰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도케이 사찰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방문 팁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경내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이 있다.
유명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 스즈키 다이세츠 등의 묘가 있어 관련 인물에 관심 있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다.
도케이 사찰에서 고토쿠인(가마쿠라 대불)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약 45분이 소요된다.

역사적 배경

1285
창건 및 여성 피난처 역할 시작
가마쿠라 막부 8대 싯켄 호조 도키무네의 아내였던 카쿠산니(覚山尼)가 남편 사후 그의 명복을 빌고, 동시에 가정 폭력 등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창건했다. 이때부터 '카케코미데라(駆け込み寺, 도피처 사찰)' 또는 '엔키리데라(縁切り寺, 이혼 사찰)'로 불리며 여성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에도 시대 (1603~1868)
이혼 사찰 제도의 확립
도쿠가와 막부 시대에 이르러, 도케이 사찰은 여성들이 3년간 사찰에서 수행하면 공식적으로 이혼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받았다. 이 기간 동안 약 2,000명 이상의 여성이 이곳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1873
이혼 주선 권한 상실
메이지 유신 이후 새로운 법률이 제정되면서, 사법권을 국가 기관이 담당하게 됨에 따라 도케이 사찰은 이혼을 중재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잃게 되었다.
1902
엔가쿠지 산하 편입
오랫동안 비구니 사찰로 유지되어 왔으나, 남성 주지가 부임하면서 임제종 엔가쿠지파의 말사로 편입되었다. 이로써 600년 이상 이어져 온 비구니 사찰로서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
1923
관동대지진 피해 및 재건
관동대지진으로 인해 종탑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약 1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복원 및 재건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도케이 사찰은 '카케코미데라(駆け込み寺, 도망쳐 들어오는 절)' 또는 '엔키리데라(縁切り寺, 인연을 끊는 절)'라는 별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 이곳에서 3년간 봉사하면 남편과 합법적으로 이혼할 수 있었다는 제도는 당시 여성들에게는 거의 유일한 희망이었다고 한다.

사찰의 묘지에는 교토학파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 세계적인 불교학자 스즈키 다이세츠 테이타로와 그의 아내 베아트리스 스즈키, 영문학자 레지널드 호러스 블라이스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다.

사찰의 옛 불전 건물은 현재 요코하마의 산케이엔으로 옮겨져 보존되고 있다.

한때 고다이고 천황의 딸이나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딸 텐슈니가 주지로 머물렀을 정도로 높은 격을 자랑했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사자는 다이묘 행렬 앞에서도 예를 갖추어 엎드릴 필요가 없었다는 일화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도케이 사찰(도케이 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카케코미 (駆込み女と駆出し男)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도케이 사찰에 도망쳐 온 여성들과 그녀들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사찰의 역사적 역할과 당시 여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엔키리데라 (縁切寺)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사다 마사시가 부른 곡으로, 도케이 사찰을 배경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노래했다.

도케이 사찰 꽃 소식 (東慶寺花だより)

일본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이노우에 히사시의 작품으로, 도케이 사찰을 무대로 한 여러 편의 단편 소설을 엮은 책이다. 사찰의 사계절 풍경과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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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사이트: https://tokeiji.com
📍 주소: 1367 Yamanouchi, Kamakura, Kanagawa 247-006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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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traveler.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