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원사 (카쿠온지)

가마쿠라 시대의 불교 조각과 건축물을 감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를 느끼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나 조용한 사찰 탐방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본존 약사삼존과 십이신장 등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불상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경내를 산책할 수도 있다. 사찰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사찰의 역사와 유래를 들을 수 있다.

유료 구역 내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을 표하는 방문객들이 있으며, 사찰까지 가는 길이 다소 좁고 주차장 진입로가 협소하여 차량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각원사에서 사진 촬영이 허용된 일부 구역입니다. 대부분의 유료 구역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산문 및 애염당 주변 (외부)

사찰 입구의 산문과 애염당 건물 외부 모습은 촬영이 가능하다. 계절에 따라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각원사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각원사 뒷산인 주부센(鷲峰山)에는 '백팔 야구라'라고 불리는 중세 시대의 횡혈묘군이 있으나,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경내에는 가마쿠라 10대 우물 중 하나로 꼽히는 '무네타테노이(棟立の井)'가 있지만 이 또한 비공개 구역에 있다.

현재 입구 정면에 있는 애염당과 그곳에 모셔진 불상들은 메이지 시대 초기에 폐사된 다이라쿠지(大楽寺)에서 옮겨온 것이다.

각원사의 기원이 된 대장약사당은 호조 요시토키가 꿈에 나타난 약사십이신장 중 '술신(戌神)'의 계시로 자신을 지켜주었다는 믿음에서 건립되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본당인 약사당의 천장화는 에도 시대의 유명 화가 가노 스케노부(狩野典信)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약사당에 봉안된 약사삼존상 중 일광보살상과 십이신장상은 불사(仏師) 조우(朝祐)가 15세기 초반에 제작한 것으로, 특히 십이신장상은 12년에 걸쳐 1년에 한 구씩 만들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가마쿠라시 데비로 지역에 있던 에도 시대 명주의 저택인 구 우쓰미가 주택(旧内海家住宅)이 1981년에 이축되어 보존되고 있다.

각원사(覚園寺)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