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쿠시 공원

가마이시 시내와 항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봄철 만개하는 벚꽃을 즐기려는 풍경 애호가 및 나들이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전쟁 관련 기념물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거나,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자 하는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언덕길을 따라 산책하며 정상 부근에서 시원한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봄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공원 내 자리한 다양한 기념비들을 통해 이 지역이 간직한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곰 출현 주의’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공원 산책 시 주변을 살피는 주의가 요구되며, 일부 구간에서는 사슴 배설물이 발견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야쿠시 공원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추천 장소입니다.

📸 공원 정상 전망 지점

가마이시 시내와 항구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

봄철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야간 조명 아래 벚꽃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 평화의 소녀상 및 역사 기념물 주변

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념물을 배경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생각하게 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쿠시 공원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연례 축제 정보입니다.

공원 내에는 시비(句碑), 묘비(墓碑), 문학비(文学碑), 공적비(彰徳碑) 등 다양한 종류의 석비가 설치되어 있어, 이를 찾아보며 산책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라는 언급이 있다.

가마이시는 일본 본토에서 최초로 함포 사격을 당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지어 두 차례나 포격을 경험한 유일한 도시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과거 공원에는 청일전쟁 및 러일전쟁의 전사자를 기리는 충혼비가 세워져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 함포 사격으로 파괴되었고, 현재는 그 일부 잔해만이 평화의 소녀상 옆에 남아 있다고 한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가 도시를 덮쳤을 때, 이 공원은 안전한 고지대에 위치하여 많은 주민들의 소중한 대피처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한 방문객의 어머니도 이곳으로 대피하여 무사했다고 한다.

薬師公園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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