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기현 게이초 사절선 박물관(산 후안관)

약 400년 전 다테 마사무네의 명으로 유럽으로 향했던 게이초 견구사절단의 역사와 그들이 탔던 범선 '산 후안 바우티스타'호에 대해 배우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자녀와 함께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박물관 내부 전시를 통해 당시의 항해 기술과 여정, 국제 교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1/4 크기로 복원된 산 후안 바우티스타 호 모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부지 내 전망대에서는 이시노마키항과 태평양의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있는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한 점과 이시노마키 시내 중심부나 기차역에서 다소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미야기현 게이초 사절선 박물관(산 후안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미야기현 게이초 사절선 박물관(산 후안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이전의 실물 크기 복원선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실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박물관의 명칭에 포함된 '산 후안'은 게이초 견구사절단이 실제로 탑승했던 범선 '산 후안 바우티스타(San Juan Bautista)'호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절단을 이끌었던 하세쿠라 쓰네나가는 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모두 횡단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초대 복원선은 건립 당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제작되었으나, 유지 보수의 어려움과 기술자 부족 등의 문제로 결국 해체되고 현재의 축소 모형으로 대체되었다는 과정이 있다.

박물관 건물 주변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여 전망이 좋으며, 이시노마키항과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로도 알려져 있다.

미야기현 게이초 사절선 박물관(산 후안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