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노지·기소강 뮤지엄 (이치노미야시 비사이 역사 민속 자료관)

에도 시대 미노지(美濃路)의 주요 역참 마을이었던 오코시주쿠(起宿)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잘 보존된 일본 전통 가옥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전통 건축 및 정원 예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국가지정유형문화재인 구 하야시 가문 주택(旧林家住宅) 내부를 둘러보고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을 산책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시설 주변 도로가 다소 협소하여 차량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방문객은 본관 전시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미노지·기소강 뮤지엄 (이치노미야시 비사이 역사 민속 자료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미노지·기소강 뮤지엄 (이치노미야시 비사이 역사 민속 자료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기적인 행사나 특별 전시가 열리기도 합니다.

에도 시대, 쇼군에게 헌상되던 코끼리가 규슈 나가사키에서 에도까지 육로로 이동할 때 이곳 오코시주쿠를 지나 기소강을 건넜다는 기록과 관련 전시가 남아있다. 당시 코끼리를 강 건너편으로 옮기기 위한 고생담도 전해진다.

조선통신사 행렬 또한 미노지를 통과하며 이곳에서 기소강을 건넜는데, 당시 강폭이 넓어 수백 척의 배를 이어 만든 배다리(船橋)를 이용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모형과 설명도 볼 수 있다.

구 하야시 가문 주택은 과거 미노지 오코시주쿠의 와키혼진(脇本陣) 즉, 다이묘나 막부 관리들이 정식 숙소인 혼진에 자리가 없을 때 이용하던 보조 숙소이자, 기소강의 선박 운항 및 관리를 담당하던 후나쇼야(船庄屋)의 역할을 겸했던 유서 깊은 건물이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로 유명한 이치카와 후사에(市川房枝) 여사가 이 지역(옛 비사이시) 출신으로, 자료관에서 그녀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접할 수도 있다.

무료로 개방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잘 관리된 정원과 풍부한 역사 자료 덕분에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구 하야시 가문 주택은 휴관일에 한해 유료로 결혼식이나 성인식 등 개인적인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대여되기도 한다.

미노지·기소강 뮤지엄 (이치노미야시 비사이 역사 민속 자료관)이(가) 직접적으로 주요 대중매체에 등장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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