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미 어항 장외시장 히미 반야가이 (히미교코죠가이이치바 히미반야가이)

신선한 해산물 구매와 현지 음식을 맛보려는 미식가, 그리고 다양한 특산품 쇼핑과 온천 체험까지 한 곳에서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야마만의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식도락과 지역색이 묻어나는 기념품 탐방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여러 상점에서 갓 잡은 생선과 해산물을 직접 고르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회전초밥집, 해산물 전문 식당, 푸드코트 등에서 스시, 사시미, 히미 우동, 히미규 등 다채로운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온천 시설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거나,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도야마만 너머로 펼쳐진 다테야마 연봉의 절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늦은 오후 시간에는 일부 인기 상품이 품절되거나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으며, 주말이나 연휴에는 특정 음식점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이다.

히미 어항 장외시장 히미 반야가이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비미노에 공원 전망대 부근 해안가

히미 반야가이 바로 옆에 위치한 비미노에 공원이나 그 주변 해안가에서는 도야마만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바다 너머로 웅장한 다테야마 연봉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

📸 히미 반야가이 건물 외관 및 내부 시장 풍경

전통 어부의 작업 오두막인 '반야(番屋)'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건축물 외관은 좋은 촬영 대상이다. 또한, 활기 넘치는 시장 내부의 다채로운 해산물과 상점들의 모습도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 무료 족욕탕과 주변 바다 풍경

야외에 마련된 무료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편안하게 쉬면서, 바로 앞의 잔잔한 바다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히미 반야가이의 독특한 건물 디자인은 과거 어부들이 사용하던 작업 오두막이자 숙소였던 '반야(番屋)'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단지 내에 병설된 '히미 온천향 총탕'의 온천수는 지하 1,250m 깊이에서 끌어올리는 나트륨-염화물 강염천으로, 원천 온도가 65.5℃에 달하는 고온으로 알려져 있다.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이곳에서 도야마만 너머로 일본 3대 영산 중 하나이자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다테야마 연봉의 설경을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2024년 초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해 한때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는 등 운영에 차질을 빚었으나, 약 한 달 만에 모든 점포가 영업을 재개하며 빠른 회복력을 보여준 사례로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