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토리 문화공원 히나의 관 (이나토리 분카코엔 히나노야카타)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히나 인형 매달기 풍습과 정교한 수공예 히나 인형을 감상하고 싶은 전통문화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여자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아름다운 인형들을 통해 일본의 독특한 절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관내 가득 전시된 다채로운 츠루시비나(吊るし雛)와 장대한 히나단(雛壇)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으며, 각 인형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전시관 규모에 비해 입장료와 주차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이 짧다는 언급이 있다.

이나토리 문화공원 히나의 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입구 정면의 대형 히나단 앞

가장 크고 화려한 히나단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츠루시비나가 가득한 전시장 내부

사방이 형형색색의 츠루시비나로 둘러싸여 독특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 공원 내 가와즈자쿠라(河津桜) 주변 (개화 시)

히나마츠리 기간과 겹치는 2월 말~3월 초에는 공원 내 가와즈자쿠라가 만개하여 히나 인형과 함께 봄의 정취를 담을 수 있다.

이나토리 문화공원 히나의 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원래 이나토리 지역에서는 이 장식을 '츠루시(ツルシ)'라고 불렀으며 특별한 명칭은 없었다는 얘기가 있다.

츠루시카자리는 아이가 성장하여 7세, 성인, 시집갈 때 등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면 신년의 액막이 행사 중 하나인 돈도야키(どんど焼き, 정월 장식물 등을 태우는 불 축제)에 태워버렸기 때문에, 오래된 것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 전해진다.

츠루시카자리에 사용되는 장식은 복숭아(장수), 원숭이 인형(마귀 퇴치), 삼각 주머니(약봉지 또는 향주머니 역할)를 기본으로 하여 약 50종류가 있으며, 각각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기본적인 츠루시카자리는 5줄의 붉은 실에 각각 11개의 장식을 매달아 총 55개로 만들고, 이를 한 쌍으로 제작하여 총 110개의 장식을 매단 형태가 전통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식의 개수는 3, 5, 7, 9 등 홀수로 구성되는데, 이는 길한 물건이기 때문에 나누어떨어지는 숫자인 짝수를 피하기 위함이라는 설이 있다.

이나토리 문화공원 히나의 관 또는 히나 인형과 관련된 문화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