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기리고원 휴게소 (미치노에키 아사기리코겐)

후지산의 웅장한 경관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자 하는 드라이브 여행객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TV 애니메이션 '유루캠△'의 배경지로도 알려져 있어 작품의 팬들도 많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전망대에서 후지산을 감상하고, 명물인 아사기리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나 후지노미야 야키소바를 맛볼 수 있으며, 신선한 농산물과 기념품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인접한 아사기리 푸드파크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간대 주차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나 주말의 혼잡함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기도 한다.

아사기리고원 휴게소에서 후지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주요 지점들입니다.

미치노에키 아사기리고원 부지 일부에는 후지산의 대규모 산사태 중 하나인 '오사와붕괴(大沢崩れ)'로 인해 발생한 토사가 활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은 시즈오카현 내에서 최초(선정 당시 기준)로 국토교통성으로부터 '방재 미치노에키'로 지정된 곳으로, 헬리포트와 비축 창고 등 재난 대응 시설을 갖추고 실제 방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획되었다.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후지산의 풍경은 환경성이 선정한 '후지산이 있는 풍경 100선'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점포 앞에 오픈테라스를 설치했는데, 이는 중부지방정비국이 관리하는 도로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 관련 점용 특례가 적용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인근 아사기리 푸드파크의 한 차 공방에서는 방문객이 후지산의 용수를 일정량 무료로 받아 갈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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