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산 도고 절(쇼조잔 토고지)

웅장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산문과 봄철 만개하는 아름다운 수양벚나무를 감상하고 싶은 역사 건축 애호가나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영화 '라쇼몽'의 배경이 된 산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른 봄 벚꽃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다.

이곳에서는 유명 건축가 이토 주타가 설계한 독특한 형태의 산문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봄에는 닛렌슈 총본산 미노부산 구온지에서 유래한 수양벚나무가 만개하여 만들어내는 화려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찰 방문의 기념으로 고슈인(御朱印)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경내 대부분이 묘지이고 본당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고 느낄 수 있으며, 사찰 분위기가 신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성장산 도고 절(쇼조잔 토고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성장산 도고 절(쇼조잔 토고지)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산문의 설계는 일본 근대 건축의 거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토 주타가 담당했다는 얘기가 있다.

문 앞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수양벚나무들은 닛렌슈의 총본산인 야마나시현 미노부산 구온지(身延山久遠寺)에서 직접 묘목을 가져와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사찰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인 게이오선 다마레이엔역(多磨霊園駅)의 역사는 이곳 도고지 산문의 모습을 본떠 디자인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조용한 벚꽃 명소였으나, TV 방송 등을 통해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면서 봄철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비게 되었다고 한다.

사찰의 산호(山号)인 '성장산(聖将山)'은 '성스러운 장군(將軍)의 산'이라는 의미로, 개기(開基)인 도고 헤이하치로 원수를 기리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무소 안쪽 정원에는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지만, 산문 앞 벚나무들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아름다운 수양벚나무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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