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 제9번 찰소 법륜사(호린지)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에 오른 순례객들과 불교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 또는 평온한 사찰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다리 건강을 기원하거나 독특한 열반상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있다.

이곳에서는 고즈넉한 경내를 거닐며 참배할 수 있고, 본당과 대사당을 둘러보며 일본 불교 건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시코쿠 영장 중 유일하게 석가모니 열반상을 본존으로 모시고 있어 특별한 종교적 의미를 경험하거나 건강, 특히 다리 건강을 기원하는 짚신을 봉납하는 독특한 풍습을 접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사찰로 향하는 길이 다소 좁고 찾기 어려웠다는 경험이 있으며, 사찰 앞 가게가 닫혀 있는 경우도 있다.

법륜사(호린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들입니다.

📸 제9번 찰소 법륜사(호린지) 산문 (山門)

사찰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풍격 있는 산문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산문을 통해 보이는 경내의 모습이 아름답다.

📸 본당 앞 봉납된 짚신들

다리 건강을 기원하며 봉납된 수많은 짚신들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색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 논밭에 자리한 사찰 전경

사찰 주변의 한적한 논밭 풍경과 어우러진 사찰의 전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법륜사(호린지)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법륜사는 현지에서 '다나카의 호호상(田中の法輪さ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본존인 열반석가여래상은 머리를 북쪽으로, 얼굴을 서쪽으로 향하고 오른쪽 옆구리를 아래로 하여 누워있는 모습인데, 이는 '기타마쿠라(北枕, 북쪽 베개)'의 유래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창건 당시 홍법대사가 발견했다는 백사는 부처의 사자로 여겨지며, 사찰의 이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사찰에는 메이지 천황이 하사한 '홍법대사 어의(弘法大師 御衣)'가 보물로 전해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고야산 오쿠노인에서 진행되는 홍법대사 의복 교환 의식과 관련된 것이다.

과거 앞을 보지 못하던 사람이 이곳을 참배하고 시력을 회복했다는 내용의 편지가 본당에 놓여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화장실을 관장하는 신인 '오추사마명왕(烏枢沙摩明王)'의 부적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제9번 찰소 법륜사(호린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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