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린 맥주 후쿠오카 공장 (기린비루 후쿠오카 고조)

맥주 제조 과정 견학과 갓 만든 신선한 맥주 시음을 목적으로 하는 성인 방문객, 특히 맥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공장 투어는 체계적인 설명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밭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맥주의 원료인 홉과 맥아를 직접 확인하고, 맥즙 시음, 제조 공정 영상 시청 등 맥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기린 맥주를 시음하고, 공장 내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카타 등 후쿠오카 도심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환승이 필요하고 시간이 다소 소요되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공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길이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이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기린 맥주 후쿠오카 공장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코스모스 만개 시기의 꽃밭 전경

가을에 만개하는 약 1000만 송이의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벚꽃 시즌의 벚꽃길

봄철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 아래에서 화사한 분위기의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 키린 비어팜 레스토랑 (꽃밭 조망)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음식이나 인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기린 맥주 후쿠오카 공장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기린 맥주 라벨에 그려진 상상의 동물 기린의 갈기 패턴에는 카타카나 'キ(키)', 'リ(리)', 'ン(응)' 글자가 숨겨져 있다고 전해진다.

라벨 속 기린의 수염은 기린 맥주 설립에 관여한 인물인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의 수염을 모티브로 했다는 설이 있다.

기린 맥주는 다른 일본 주요 맥주 회사들과 달리 맥주병이나 알루미늄 캔, 유통용 골판지 상자 등에 독자 규격품을 사용하는데, 이는 경량화 및 비용 절감 외에도 '나데가타(なで肩)'라 불리는 어깨가 둥근 전통적인 병 모양을 지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기린 캔맥주 중 일부는 후쿠오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캔 하단 바닥면에 표기된 공장 고유번호 '61'로 후쿠오카 공장 생산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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