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코 성터(아코조아토)

역사, 특히 47인 로닌의 충의에 깊은 관심을 가진 탐방객이나 일본 성곽 건축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석벽과 해자를 따라 거닐며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고, 복원된 혼마루 정원과 니노마루 정원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거나 천수대에 올라 성터 전체와 아코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천수각이 존재하지 않아 일부 방문객에게는 다소 허전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성터 내부 대부분이 유적과 공원 형태로 남아있어 화려한 볼거리를 기대하는 경우에는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아코 성터(아코조아토)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오테몬 (大手門) 주변

복원된 웅장한 정문과 주변 석垣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 혼마루 정원 (本丸庭園)

아름답게 조성된 일본식 정원의 연못과 수목을 배경으로 계절의 정취를 담을 수 있다.

📸 천수대 (天守台) 정상

성터 전체와 아코 시내를 넓게 조망하며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아코 성터(아코조아토) 및 아코시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정보입니다.

아코 성터에는 천수각을 올리기 위한 천수대는 건설되었으나, 실제 천수각 건물은 끝내 지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성의 전체적인 설계가 기하학적인 동심원 구조를 이루고 있어, 당시 일본에 전해진 서양식 성곽(별 모양 요새)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에도 시대에는 성의 남쪽이 바로 바다와 접해 있어, 성 안의 선착장을 통해 배가 드나들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성터 내에 위치한 오이시 신사는 주신구라 이야기의 중심인물인 오이시 쿠라노스케를 비롯한 47인의 의사(浪士)를 모시는 신사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참배객이 찾는다.

아코 성터는 일본 성곽 협회에서 선정한 '일본 100명성' 중 하나로 꼽힌다.

아코 성터(아코조아토) 및 관련 이야기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