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고봉밥 산(이이모리야마)

Mount Iimori

飯盛山

백호대의 비극과 사자에도의 신비를 간직한 아이즈와카마쓰의 역사적인 산

역사/문화역사적 장소📍 아이즈와카마쓰, 후쿠시마현, 일본

🖼️ 이미지 갤러리

📋 기본 정보

기본 정보
📍 명칭	고봉밥 산(이이모리야마) Mount Iimori 飯盛山
🏛️ 유형	역사/문화 > 역사적 장소
🗓️ 주요 관련 연도	1796년 (사자에도 건립), 1868년 (백호대 자결)
🔗 웹사이트	https://fukushima.travel/ko/destination/mt-iimoriyama/4
🗺️ 소재지	일본 〒965-0003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쓰시 이쓰키마치 오아자 야하타 야마토야마오쓰 이이모리 산
이용 정보
⏰ 운영 시간	산 자체는 상시 개방. 내부 시설(사자에도, 기념관 등)은 별도 운영시간 존재 (일반적으로 오전 9시경 ~ 오후 4~5시경, 시설별 확인 필요)
💰 이용 요금	산 입장 무료. 사자에도: 성인 400엔 백호대 기념관: 성인 400엔 백호대 전승사학관: 성인 300엔 슬로프 컨베이어(상행): 250엔
⏳ 추천 소요 시간	약 2시간
📞 문의
방문 정보
☀️ 최적 방문 시기	연중 방문 가능. 봄(벚꽃), 가을(단풍) 시기 경관이 좋다는 언급이 있음.
🚗 주차 정보	시영 관광 무료 주차장 이용 가능. 주변 기념품 가게 유료 주차장(구매 조건부 무료 가능성 있음).
🚇 대중교통	JR 아이즈와카마쓰역에서 버스로 약 5~15분 소요. '이이모리야마시타', '야스미마치', '다키자와' 등 하차.
♿ 접근성 정보	휠체어 접근: 일부 가능 (유료 슬로프 컨베이어 이용 시 정상부 일부 접근 가능하나, 계단 구간 및 내리막길 도보 이동 필요) 경사로/엘리베이터: 유료 슬로프 컨베이어(상행 전용), 엘리베이터 정보 없음 장애인 화장실: 정보 없음 장애인 주차 구역: 정보 없음 (시영 주차장 내 시설 확인 필요) 기타 참고사항: 경사가 가파른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경우 상행 슬로프 컨베이어 이용이 권장됨. 하행은 도보 이동. 유모차는 계단 구간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산 입장 무료. 사자에도: 성인 400엔 백호대 기념관: 성인 400엔 백호대 전승사학관: 성인 300엔 슬로프 컨베이어(상행): 250엔

운영 시간은 언제인가요?

산 자체는 상시 개방. 내부 시설(사자에도, 기념관 등)은 별도 운영시간 존재 (일반적으로 오전 9시경 ~ 오후 4~5시경, 시설별 확인 필요)

어떻게 가나요?

JR 아이즈와카마쓰역에서 버스로 약 5~15분 소요. '이이모리야마시타', '야스미마치', '다키자와' 등 하차.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일본 〒965-0003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쓰시 이쓰키마치 오아자 야하타 야마토야마오쓰 이이모리 산

공식 웹사이트가 있나요?

네, 공식 웹사이트는 https://fukushima.travel/ko/destination/mt-iimoriyama/4 입니다.

개요

백호대와 관련된 비극적인 역사와 독특한 건축물인 사자에도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일본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백호대 묘역을 참배하고 그들의 마지막 순간을 되새겨볼 수 있으며, 나선형 구조의 사자에도 내부를 직접 걸어보고 정상에서 아이즈와카마쓰 시내를 조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기념품 가게의 호객 행위나 주차장 이용 방식에 불편함을 표하기도 하며, 사자에도의 일부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입장료

400

소요 시간

기본 정보

주요 구성 요소

백호대 19용사 묘역 및 관련 기념물: 보신전쟁 당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백호대 소년 병사들의 묘와 그들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비가 있다.
사자에도 (円通三匝堂): 1796년에 건립된 세계적으로도 드문 이중 나선형 구조의 목조 불당으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이다. 오르고 내리는 사람이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백호대 기념관: 백호대와 아이즈 번의 역사, 보신전쟁 관련 유물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백호대 자결지: 백호대 병사들이 쓰루가 성이 불타는 것으로 오인하고 자결을 택한 장소로, 당시의 상황을 기리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도노구치 용수로 동굴 (戸ノ口堰洞穴): 백호대 병사들이 전투 패배 후 쓰루가 성으로 퇴각할 때 이용했던 고대 관개용 터널이다.

산의 이름 유래

산의 모양이 밥을 그릇에 소복하게 담은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이모리야마(飯盛山)'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JR 아이즈와카마쓰역 앞 4번 승강장: '마치나카 주유 버스 아카베(まちなか周遊バス「あかべぇ」)' 탑승, '이이모리야마시타(飯盛山下)' 정류장 하차 (약 5분 소요), 도보 2분.
JR 아이즈와카마쓰역 앞 1번 승강장: '센고쿠/신메이선 센고쿠 선행(千石・神明線千石先回り)' 탑승, '야스미마치(八角町)' 정류장 하차 (약 4분 소요), 도보 7~10분.
JR 아이즈와카마쓰역 앞 2번 승강장: '가나호리행(金堀行)' 탑승, '다키자와(滝沢)' 정류장 하차 (약 13분 소요), 도보 3분.

아이즈와카마쓰 시내 관광 주유 버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이이모리야마 관광안내소 서쪽에 위치한 '시영 관광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산기슭 주변 기념품 가게 등에서 운영하는 유료 주차장도 있으며, 일부는 물품 구매 시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할 수 있으나 조건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백호대 묘역 및 자결지 참배

보신전쟁 중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16~17세 소년병 부대, 백호대 19용사의 묘소와 그들을 기리는 각종 기념비를 둘러보며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자결지에서는 당시 소년들이 바라보았을 쓰루가 성 방향을 조망하며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 볼 수 있다.

💰 무료 (묘역 참배), 기념관 별도 유료

사자에도 내부 건축 탐방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이중 나선형 목조 복도를 가진 사자에도(정식명칭: 엔쓰산소도) 내부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서로 마주치지 않는 독특한 설계를 체험하며 33개의 관음상을 순례할 수 있다.

💡 내부의 독특한 구조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목조 건축의 정교함을 느껴보는 것이 좋다.

💰 성인 400엔

정상에서의 아이즈와카마쓰 시내 조망

표고 314m의 정상에서는 아이즈와카마쓰 시가지와 주변 분지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쓰루가 성(학의 성)의 모습도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으며, 백호대 소년들이 마지막으로 보았을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다.

💰 무료

방문 팁

정상까지 오르는 계단이 가파르므로, 노약자나 체력 부담을 느끼는 방문객은 유료 슬로프 컨베이어(상행 전용, 250엔)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백호대 기념관 왼쪽 길로 올라가면 도노구치 용수로 동굴, 사자에도, 백호대 자결지 순으로 비교적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동선이라는 정보가 있다.

이이모리야마 내 특정 기념품 가게(飯盛分店 등)에서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으며,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일부는 미리 작성된 형태로 판매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료 시영 주차장이 있으나, 만차이거나 거리가 있을 경우 주변 기념품 가게의 주차장을 이용하게 될 수 있다. 일부 가게 주차장은 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하거나 호객 행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사자에도는 입장료 400엔이 있으나, 독특한 내부 구조를 직접 체험할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백호대가 퇴각로로 이용했던 '도노구치 용수로 동굴'은 이이모리야마의 역사적 배경 이해를 돕는 장소 중 하나이다.

역사적 배경

1796

사자에도(円通三匝堂) 건립

독특한 이중 나선형 구조를 가진 목조 불당인 사자에도(당시 정식 명칭 구쇼켄 산소도)가 건립되었다. 이는 당시 주지였던 이쿠도 스님이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68

보신전쟁 발발 및 백호대 비극

도바-후시미 전투를 시작으로 보신전쟁이 발발하고, 아이즈 번은 신정부군에 맞서 싸웠다. 그해 8월 23일(음력), 아이즈 번의 소년병 부대인 백호대 시츄니반타이 소속 병사들이 도노구치하라 전투에서 패퇴하여 이이모리야마로 피신했다. 이곳에서 쓰루가 성이 불타는 것으로 오인하고 19명의 소년들이 자결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1868년 이후

백호대 묘역 조성 및 기념물 건립

백호대 병사들의 시신은 참혹한 상태로 방치되었으나, 이후 인근 주민들에 의해 비밀리에 수습되어 묘코쿠지에 임시 매장되었다. 메이지 2년(1869년)에 이르러서야 정식 매장이 허가되어 현재의 묘역이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확장되고 각종 추모비와 기념물이 세워졌다.

1928

로마 시 기증 기념비 건립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가 백호대의 이야기에 감명받아 폼페이 유적에서 발굴된 기둥으로 제작한 기념비를 기증했다. 이 기념비는 파시스트당의 상징과 함께 백호대의 용맹을 기리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20세기 중반

독일 기념비 관련 일화

나치 독일의 외교관 하소 폰 에츠도르프가 백호대의 이야기에 감명받아 기증한 독일 기념비가 제2차 세계대전 후 점령군에 의해 철거되었으나,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이후 일본의 주권 회복과 함께 다시 이이모리야마에 복원되었다.

주변 명소

여담

이이모리야마라는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밥을 그릇에 소복하게 담아 올린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백호대 병사들의 평균 연령은 16~17세였으나, 나이를 속이고 15세에 입대한 병사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백호대 소년들이 자결했을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누마 사다키치의 증언을 통해 그들의 비극적인 최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와 나치 독일 외교관이 각각 백호대의 정신을 기리며 기념비를 보냈는데, 이는 국제적으로도 백호대의 이야기가 알려졌음을 보여준다. 다만 기증자의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논란의 소지가 있기도 하다.

백호대 병사들의 시신은 신정부군의 허락 없이는 매장할 수 없었고,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인근 마을 사람들에 의해 비밀리에 수습되어 임시 매장되었다고 한다. 정식 매장은 이후에야 가능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기념품용 목검(木刀)이 판매된 곳이 이이모리야마라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고봉밥 산(이이모리야마)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백호대 (白虎隊)

TV 아사히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이이모리야마가 주요 촬영지 중 하나였다. 백호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었다.

야에의 벚꽃 (八重の桜)

NHK 대하드라마로, 이이모리야마 북쪽 밭에 있는 '이시베자쿠라(石部桜)'라는 벚나무가 드라마 오프닝 영상 후반부에 등장했다. 또한, 이 드라마에 등장한 '핸섬 블로섬'이라는 변형된 아카베코가 노자와 민예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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