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쓰시로 성터 (야쓰시로조시)

과거 일본 성곽의 흔적을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탐방객이나, 고즈넉한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필수 방문지 중 하나로 여겨진다.

잘 보존된 석회암 석축과 해자를 따라 거닐며 과거 성의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고, 천수대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거나 성터 내에 자리한 야쓰시로구 신사를 둘러볼 수도 있다.

성터 내 건물은 대부분 소실되어 석축과 터만 남아있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 안내 표지판 부족이나 편의시설(특히 화장실)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야쓰시로 성터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야쓰시로 성터는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의 대상지 중 하나로, 속일본 100명성 제190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에도 시대 '일국일성령(一国一城令, 한 지방에 하나의 성만 허용하는 제도)'의 예외로 인정받아 구마모토 성과 함께 존재했던 성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지명인 마쓰에(松江)를 따서 '마쓰에 성(松江城)'이라고도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성의 석축에는 이 지역에서 채취한 석회암이 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한때 센고쿠 시대의 유명 다이묘였던 호소카와 다다오키가 은거했던 장소이기도 하며, 이후에는 그의 아들 호소카와 미쓰나오를 보좌한 가로 마쓰이 가문이 대대로 성을 관리했다.

성터 안에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으로 남북조 시대의 가네요시 친왕을 모시는 야쓰시로구(八代宮) 신사가 자리하고 있다.

원래 이 지역에는 무기시마 성이 있었으나, 1619년 대지진으로 붕괴된 후 가토 다다히로의 명으로 새롭게 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熊本県八代城址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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