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시쿠 와이너리(우시쿠 샤토)

일본 와인 양조의 역사와 메이지 시대 건축에 관심 있는 탐방객이나, 고풍스러운 붉은 벽돌 건물과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100년 이상 된 양조 시설을 둘러보고, 기념관에서 와인 제조 과정과 역사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과거 사용된 지하 저장고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하거나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우시쿠 와이너리(우시쿠 샤토)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본관(구 사무실) 아치와 시계탑

'CHATEAU D.KAMIYA' 문구가 새겨진 반원형 아치와 크림색 시계탑은 샤토의 상징적인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 신비덴베 기념관(구 발효실) 내부

1층에 늘어선 거대한 와인樽들과 2층의 역사적 전시물들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히 와인樽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인기 있다.

📸 지하 와인 저장고

어둡고 서늘하며 신비로운 분위기의 지하 저장고는 수많은 와인樽과 함께 특별한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우시쿠 와이너리(우시쿠 샤토)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나 이벤트 정보입니다.

우시쿠 샤토의 창업자인 카미야 덴베에는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유명한 바(Bar)인 '카미야 바(神谷バー)'의 창시자이기도 하며, 이곳에서 탄생한 '전기 브랜(電気ブラン)'이라는 독특한 리큐르는 현재도 우시쿠 샤토 기념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넓은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를 양조장까지 운반하기 위해 총 연장 4.8km에 달하는 소형 화물열차(트로코)가 운행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트로코는 사무실 건물의 아치를 통과하여 중정을 지나 양조장으로 포도를 실어 날랐다고 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중요문화재 건물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 공사에 필요한 약 15,000개의 벽돌은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 아이치현의 가마에 특별 주문하여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건축 당시 총 공사비는 3만 엔이 넘었다고 하며, 설계는 메이지 시대 건축가 오카다 토키타로(岡田時太郎)가 담당했다. 그는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의 유명한 미카사 호텔 설계자로도 알려져 있다.

우시쿠 와이너리(우시쿠 샤토)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