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모퉁이 창고 다이토쿠(마치카도쿠라 다이토쿠)

에도 시대 후기의 오복점(기모노 가게)이었던 건물의 원형을 보존하며 개조한 이곳은 쓰치우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고 싶은 방문객이나 자전거 여행자, 독특한 지역 기념품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잘 보존된 역사 건축물 내부를 둘러보며 옛 상점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고, 관광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지역 특산품 및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기별로 히나인형 전시나 불꽃놀이 관련 자료 등 다양한 기획 전시도 관람 가능하다.

길모퉁이 창고 다이토쿠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들입니다.

📸 건물 2층 복도 및 서원

에도시대 건축물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목재의 질감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소나무 한 장으로 만들어진 복도 등이 인상적이다.

📸 히나마츠리 전시 공간 (축제 기간 중)

화려하고 정교한 히나인형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여러 층에 걸쳐 전시되는 인형들이 장관을 이룬다.

길모퉁이 창고 다이토쿠에서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 정보입니다.

이곳의 이름 '다이토쿠'는 에도 시대 중기에 번성하여 쓰치우라 상업의 기반을 닦았다고 전해지는 오복상 '다이코쿠야 도쿠베에(大国屋徳兵衛)'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물 2층 서원 장식에는 흑감나무, 흑단 등이, 복도에는 소나무 한 장을 그대로 사용한 통판이 깔려 있는 등 당시 최고급 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둥 중 하나는 자손 번창과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석류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과거 이곳 주변으로는 가스미가우라 호수로 이어지는 운하가 있어 물자 수송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대부분 복개되거나 매립되어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고 한다. 인근 덴만구 신사나 부동원 주변에서 옛 모습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상호인 '다이토쿠'는 간장 양조업에서 독립하여 오복점을 운영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길모퉁이 창고 다이토쿠(마치카도쿠라 다이토쿠)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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