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쓰카케 성터(구쓰카케조세키)

오케하자마 전투와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마지막 행적 등 일본 전국시대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잘 보존된 중세 성곽의 유구를 직접 확인하며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공원으로 정비된 성터 내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혼마루, 니노마루, 스와쿠루와 등의 구루와 형태와 가라보리(空堀), 도루이(土塁)와 같은 방어시설을 둘러보며 당시 성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공원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성의 역사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특히 벚꽃 시즌과 같은 특정 시기에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과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사항이다.

구쓰카케 성터(구쓰카케조세키)에서 역사적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들입니다.

이 성터 공원은 한때 도요아케시 유일의 '포켓몬 GO 스포츠' 시설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오케하자마로 출진하기 직전,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이 성에서 말에서 떨어졌고, 황급히 가마로 갈아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세키가하라 전투 후 폐성되었지만, 마지막 성주였던 가와구치 무네카쓰는 훗날 도쿠가와 히데타다에게 용서받아 지바현 사쿠라시 내에 2500석의 하타모토가 되었다고 하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촌이었다는 설도 있다.

과거 구쓰카케 성의 모습을 그린 고성 그림에는 '마루마출(丸馬出)'이라는 방어 시설이 그려져 있었다고 한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구쓰카케 성에 머무르기 전날 밤, 북쪽에 위치한 유후쿠지(祐福寺)에 숙박했다는 설도 있다.

초여름 밤에는 공원 내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구쓰카케 성터(구쓰카케조세키)이(가) 등장한 주요 대중매체 정보입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후기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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